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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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8일에 김영희와 비엔나에서 만나면서
지난 인연들이 새롭게 이어졌었지
그날의 감동을 영희가 올렸던 글 찾아 왔네
옥인이와의 반가운 만남~^*^ ( 클릭하면 사진과 글들을 볼 수 있어요.)
2019.05.19 03:15:13 (*.178.188.64)
십년이란 세월이
나이에 따라 느낌이 다를거야.
50대에는 아직도 인생의 끝이 머언 날인 것 같았는데,
60대가 되니 얼마 안 남았다는 자각이 드네.
아마도 주위에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고
유명을 달리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까닭인지도.
그리고 이만큼 살며 어느 정도 안정에 이르렀는데,
이 것들을 놓고 떠나야 한다는 안타까움이 벌써 들어서일지도.
너무 생각하지 않기로 작정했어.
그날그날 즐겁게 살자 !.. 라고 ㅎ
그러다가도 좀 아프면 의기소침해지지만 (끙!)
2019.05.19 03:31:41 (*.178.188.64)
여사모 동문일행과 비엔나의 밤을~~~ (클릭)
1)
2009년 9월 1일 처음으로 인일동문님을 만나며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해
우리 동기 위혜순을 만났었지.
이 만남을 계기로
다음해 2010년 내가 고국방문시 다시 서울 인사동에서 만닜던 추억...
10년이란 세월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
그때 영희와 내모습을 보니 지금보다 훨 젊고? ㅎ
홈피에 처음 가입하고 올인하던 내가 떠오르기도.
나름대로 감개가 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