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옥인아 반갑다.. 우리 초딩부터 더~~ 긴 인연이지.
춘월이랑 춘자.박은희 한 반이었지.
멋진 모습이다. 건강하지?
이제 너의 모습을 홈피에서 보았으면 좋겠다.
영희는 계속 좋은 사진 부탁할께.. 모쪼록 건강하구.
??옥인아 ! 반갑다.
너의 모습 보니 옛 모습이 스며나오는구나.
우리 인일은 어딜 가든지 외롭지 않다.
영희야 !
머나먼 그 곳에서도 9기 동창 옥인이를 만났으니
얼마나 감격 스러웠을까? 사진에 영희 미소가 확 달라보이네
이 곳 소식도 마니 전하구 정다운 시간도 가지렴
올 때까지 건강히. . . . .
와~~ 멋진 그림들이 매일 같이 뜨니 ... 나도 비엔나 여행하는것 같아서 좋구나.
건강하고 멋진 여인들이 거기 둘이 있어 .. 참말로 반가워. 옥인이 얼굴도 금방 알아보겠구.
살아가는 이야기 많이 많이 나누고 오렴. 니 오면 또 우리도 알려주고..
정다운 모습~~반갑다~~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영희의 말대로 시공을 날아서~~
오래오래 묵혔다가 만나도~~새로움이라니~~~
비엔나 소식~~은근히 기대되는거 있지~?
건강 잘 챙기고~~*^^*
세월아,세월아 어쩌란 말이야
여고 시절의 옥인은 어디로 가고 이제 어찌보면 패티 김같은 모습으로
변모한 옥인의 모습에서 그 옛날 소녀적의 모습을 그려보내.
옥인아, 보고 싶엇다,
좋은 프로그램있으면 소개해라.
오래는 못 있고 3박 4알정도 갈 의향이 있다.
그리고 이 홈피에 나와라.
영희야~이렇게 멋진 전시장에 가보면 얼마나 좋을꼬???
너의 글씨가 유난히도 빛나는 이유는 뭘까?
친구도 만나고 참 즐거운 전시회구나.
잠시나마 내 눈이 행복하네.고마워.

??반갑다~!!김옥인,
참으로 오랫만이네!
영희로 인해 이렇게 얼굴보니 정말로 반갑고 신기하네!
영희도 잘 있다가 돌아오래이~!!!
여기, 모두 이렇게 옥인이를 반가워하는데
옥인인 친구들이 기억못할꺼라 생각하네~
바쁘게 활동하는 옥인이,
건강하고!
뜻밖에 만나 더욱 반가웠던 친구..
그리고 광숙언니의 말씀처럼 비엔나방문을 더욱 뜻있게 만들어 주었다^*^
어제 너와 지내면서 내가 무척 속도가 빨랐지? 말도, 걸음도, 먹는 것도...^^ 초분이 아까워서...
17일 처음 전화 받고나서 18과 22일에 2차로 만나고 ....
5일 동안 갑짜기 옛날과 현재를 넘나들면서 해일이 일어났었지...
지나간 세월이 어느새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모든 지난것에 대한 나의 감각이 다시 새로워 지는 것이
겁나기도 하면서 기대도 또 되구 ㅎㅎㅎ
또한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이여!!!
실감이 들락날락하면서도 반갑고요,
가끔 들를께용~~~
비엔나 시청앞 야외 공연장에서 ?
발랄하게, 젊게 사는 옥인이를 보고
우리 나라에서는 ??grand mother(?)즈음 되어서 어디 미니스커트랑 긴 생머리를 할수 있겠니? ㅎㅎ
하이힐을 신고 곧은 자세로 걸어 오는 옥인이를 보고 나도 모르게 굽었던 등을 피게 되더군~~
정말 !
옥인이가 아주 나긋나긋하고 애교스런 억양으로 얘기하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있었단다~ㅎㅎ
미술사와 음악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담아 설명하던 그 액티브한 모습을
나는 아마도 한참동안 못잊을 것 같다..
어제,
벨베데레궁의 미술관, 클림트의 " 키스"를 본 것처럼
나는 내내~ 너를 만났던 기억으로 설레고 있단다..
비엔나의 '이런 사람으로 떠올릴수 있는 친구' 가 자랑스러워~^*^
건강하구! 홈피에도 자주 들어와 소식 전하며 살자~~~
40여년만에 만난 옥인이~
그것도 비엔나에서~~
반가움에 얼싸안고 감격스러웠다.
역시 우리는...
어린 시절을 인일동산에서 함께 지냈기에 시공을 뛰어 넘어
아무런 막힘없이, 어제 헤어졌다 만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