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오늘 이 멋진 소식을 만천하 (?) 에 전하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두사람이 서로 만나 정을 쌓아온지는 벌써 여러해가 되었지만 이제는 꼼짝없이 부부가 되었다네요.
결혼식은 엊그제 토요일, 그 두사람이 공들여 일구어온 전원에서
한국식 정자아래에서 현악4중주의 축하연주 속에서
조촐하고 (아니면 성대하게?) 아름답게 (아름다웠다는건 확실!)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달려가서 축하해주지못함이 매우 아쉽지만
멀리서나마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웨딩케익, 한쌍의 원앙, 두사람의 모습이 각인되어있는 웨딩초, 축하꽃다발이 장식되어있는 테이블.
가장 궁금하고 보고싶은 모습이 신랑이 아닐까요? 이 멋진 신사분이 옥인의 낭군님입니다.
? ?아직 진짜 잘 찍은 사진은 준비되지않았고 이 사진들은 셀폰으로 친구들이 찍어준 것들이라고 합니다.
나도 오랫만에 사진을 올리려니까 뭐가 잘 안되네요.
새색씨, 옥인. 축하 x 축하합니다.
이제 맘놓고 ㅋㅋ 맘껏 신나게 행복하게 잘 살기 바랍니다.
이 소식을 어디에다 올릴까 망설이다가 여기 해외지부에다 올립니다.
와!!!!!
축하드려요 언니!
좋은 소식을 통해 오랜만에 뵙는 영희 언니 역시 너무나 반가워요!!!!!
학교 가는 길에 Ra Ra Ra~~~~ 콧노래가 나올 것 같네요.
햇살이 비치는 정원에서 늘 행복하게, 실감나게, 웃음 나누는 가족과 함께 ~
기쁩니다!
?옥인의 소식을 전하면서 옥규도 만나네. 반갑고 반갑다. 참 오랫만이지?
종종 홈피에서 보고 잘 지내는줄 알고는 있어.
나도 여기서 동문들하고 잘 지내고 있어.
허리 다친거는 잘 나았지? 이제는 너나 나나 우리 모두 조심조심 살아야하나봐.
?
? ?웨딩 절차가 끝나고 파티중인듯 합니다. 젊은이들이 민속춤을 추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완전히 여보 당신이 된 두사람이 행복한 결혼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결혼이란 한 그루의 나무와 같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물주어 기르는 나무.
결혼이란 길고긴 대화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일생동안 나누는 길고긴 대화.
이 두사람이 한 그루의 나무를 잘 기르면서 오래도록 주고받는 정겨운 대화속에서
잘 살기를 기원합니다.
조영희 선배님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어쩌나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참 좋아요..
결혼식에 꼭 참석하려고 했는데
하와이 여행에서 오자마자 또 가기가 쉽지않았어요.
다행히 선배님 한 분이 멀리서 날아가 이모저모로
친정언니 노릇을 해 줘서 참 다행스러웠어요.
조영희 선배님은 신랑을 만나보셨다고 들었어요..
참 영화속 장면들 같아요..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아름다운 가정 이뤄나가길 빌게요..
?위원장 동지! 오랫만이요.
나도 좀 망설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올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오.
비엔나까지 날아가신 선배님이 누구실까? 매우 궁금.
2년전 유럽여행 갔을때 비엔나에서 옥인과 그의 연인을 만나본 적이 있지.
그 멋진 미래 신랑의 운전으로 잘츠부르크 하루 여행을 잘갔다 왔다오.
그날 밤 늦은 시간 비엔나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우리 세명은 뒷좌석에서 그날 하루의 피로에 지쳐 비몽사몽 자다깨다 하며 오는데
앞좌석의 두사람은 우리가 도통 알아듣지못하는 언어로
소근소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마도 무슨 음악이야기 그림이야기들을 하는것 같았어.
취미와 취향이 같은 두사람,
몇시간이고 주고받고 나눌 이야기가 있는 두사람.
그때 나는 벌써 알아보았다오.
그들이 얼마나 서로를 잘 알고 잘 소통하고 있는 조화로운 커플인가를.........
처음 사진은 우리 동넨가 하다가....
누구 결혼이지?...하다가
드디어 옥인이 한 폭 영화같은 장면을 연출했군요.
분위기도 사람도 모두 자연스러워요.
옥인! 오래 사귀어 오다가 드디어 골인 했군요.
그대들이 가꾸어온 저 평원의 정원처럼
오래 오래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아!!!!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를 맺으신 옥인 선배님의 결혼을 사진으로 볼 수 있도록 여기에 펼쳐 주시니
영희언니 감사 합니다. 그렇쟎아도 8월말에 결혼하신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기에 정원 공사가 한계단 한계단 이루어 지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 두근 했답니다.
옥인언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름다운 삶을 살고 계신 그 모습 그대로 남편님과 함께 앞으로도 쭈욱 행복 하십시요.
?한국적인 정원을 열심으로 가꾸시더니 가꾼 정원에서의 백년해로 ~ ~ ~!!! 알콩달콩 재미나게, 깨가 흘러넘쳐 해외지부로 보낼 정도로 고소한 신혼의 보금자리가 되세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뜨거운 8월의 열기가 영원토록 함께 하시길...
국내외 여러 동문님들께서 축하글을 남겨주시고
개인적으로 카톡이나 메일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귀가하여 정리한 다음
컴퓨터 앞에 이제야 앉았습니다.
조영희 선배님께서 배려하시어
이렇게 마련해 주신 이 자리에
여러사진을 열거해 올리기 송구하여
저의 9기방으로 분가하여 올립니다.
전원 혼례식(클릭)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예쁘게 보아주세요.
새댁 옥인!
?열심히 어여쁘게 잘 지켜보아줄테니
계속 열심히 잘 살아야 해.
한가지 좀 미안스러운 건
이토록 성대한 결혼식을 내 마음대로 조촐한 예식이었다고 짐작했던 일이네?
앞으로 내내 오늘의 감동을 잊지말고
매일 매일 감동속에서 살아가기를 바래.
그 방에 가서 다 봤지.
딸의 손을 놓으면서 눈물이 났다는 순간 나도 울컥! 했어.
옥인아.
내가 가본 곳이기에 눈에 선해.
또한
가볼뻔 했던 곳이기에 지금도 마음이 아려.
옥인아. 불러주는 조영희 선배님 목소리에 가슴이 따뜻해져요.
언니께서 건강하셔서 언제든지 또 오셔요.
그럼 제가 언니 앞에서 이이랑 다시 재현해드릴께요. ㅎ
꼭 그런 날이 올거에요.
?위 결혼식 사진.........두사람이 가꾸어온 전원에서 푸른하늘아래 팔각정자에서 야외 결혼식이 이루어졌답니다.
예식이 끝나고 부케를 던지는 순간. 유명여배우의 퍼포먼스같기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