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발칸 추억앨범 1 (클릭)

덕이 답글에다  이제는 몸생각하며 발칸출장 안나간다고 써놓은지 일주일만에 번복하는 일이 생겼네요..

무언고 하면 9월 21일 부터 8일간 출장 간답니당ㅎㅎ

아무래도 한번쯤은 나가  특히 직업적인 면으로 세상물정 돌아가는 것은 보고 와야 싶어서 말이야요. 


어제 전화로 문의를 받으면서 바로 ok 했지요. 뭐..

( 친구들아! 잘했지? 그쟈?)


그러다 보니 갑짜기 90년대  오지였던 '자다르'가 떠오르는거야요

그때는 디지탈 카메라가 없어 사진 찍어논게 없어요.(미안)

그래도 민족전쟁으로 총탄맞은 자국이 즐비하던 대리석 옛길이 아직도 눈에 선하지요.


히치콕포스터_1772.jpg


포스터에 히치콕이 나온 모습이에요...

히치콕이 이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석양빛이 드는 곳이 자다르라고 했답니다.


자, 그러면 오늘도 저랑 돌아 보실까요?

먼저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간이 휴게소에서 아드리아해안이 내려다 보는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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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꼭대기에도 양귀비가 피인 귀여운 모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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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있는 프랑스계 체인 휴게소와 최신식 정류소를 보면서

20년전 전쟁 치룬후의 모습과 달리 많이 달라진 양상을 느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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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따라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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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다르가 얼마 안남았어요.


Schild_194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