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벚꽃사진대회 모음 영상)
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는 절기 달력으로 3월 20일 부터 봄이 시작하는 날이에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여 봄이 일찍 찾아왔어요.
산책을 하다가 만개한 벚꽃을 보고
휴대폰사진기로 담았어요.
고국의 벚꽃길하고는 비교가 안되지만
도심 한가운데 피어난 꽃들을 보며
봄의 완연한 기운을 받아 왔지요.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봄날을 지내시기를 바래요.
2014년 3월 20일 오후에
비엔나에서
김옥인 올립니다.
겹사구라라 하죠!!!
이상하게 홑겹벚꽃 보다 더 빨리 피더라구요.
봄 바람은옷속을 파고 들지만~~
산수유, 목련, 개나리, 진달래,매화꽃 할미꽃, 수선화, 앵두꽃이 활짝 피어 봄이라고 알려주네요.
정녕 봄은 가까이 와 있더라구요.
멀리 옥인 언니 가슴에도 제 가슴에도 한가득!!!!
칠화후배, 그리고 옥섭후배 반가워요.
올봄에는 우리들이 제가 즐겨 찾는 동알프스 전원에서, 그리고 비엔나 동네에서도 만나네요 ㅎㅎ
이렇게 더 자주 만나요.
이곳을 우연히 지나다 보았어요.
동네 한곳에 있는 쉼터에요.
건널목을 너머에 만개한 것을 보고 건너갔지요.
증명사진도 박고 ㅎㅎ
다른 사람들도 그냥 못 지나가더라고요..
그 곳을 떠나 다리를 지나면서 보니
아직도 가지만 보이는 나무들 사이 사이 벚꽃만이 꽃망울 터트리고
아직 다른 나무는 시간이 더 있어야 될듯..
??오스트리아에도 벚꽃이 핀 걸 보니 정겹네
여기는 바람이 더 흔들어 주어야 필 것 같네
벚꽃 영상과 음악 좋으네 ~ 어 봄이여~!!
옥인아 잘 지내고
옥연이가 왔구나.
그래 이곳에도 있는데, 겹 벚꽃이 주종이라서
나는 한국에서 보던 오리지날이 그리워..
지인이 마당에다 요즘 화단을 만들었는데,
거기에는 겹이 아닌걸로 심었는데 아직 확 피지는 않았더라고.
아직 애기나무야 ㅎㅎ
늘어지는 벚나무야.. 애잔하니 예쁘더라.
너도 잘 지내고 안녕!
와우 ~
봄을 알리는
벗꽃이 만발하였네요.
잠시
한국에 저희집 앞마당 연못옆에 아주 큰 벗꽃나무가 있었는데
생각이 나면서 어렸을때 행복하던 시절이 스쳐지나가고 있네요.
3월 21일이 춘분.(First day of Spring)
이란인들과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은 봄을 알리는 시작과 함께 새해가 시작하는 첫날이라고
Happy New Year ~ ~ 가족들이 모여서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부영후배 방가방가!
글쎄 금년에 비엔나에 봄이 일찍와서 이리 일찍 벛꽃을 보았어요.
부영후배가 한국생각을하며 어린 시절의 행복하던 때 생각이 났다는 얘기에
저도 어릴적 생각에 젖어봅니다.
그때는 창경원으로 벚꽃나들이를 온가족이 갔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정말로 행복했던 순간들이네요.
인천에서 일부러 올라갔다가
서울역앞 국제회관에서 외식을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
지금은 없어진지가 오래된 곳이지만..
울 아버지가 우리들에게 포크 나이프 잡는 법을 가르쳐 주셨지요.
영국식은 왼손에 포크, 오른손에 나이프 로 정식으로 먹고 ..
미국식은 다 자르고 나서 오른손으로 포크사용해서 쉽게 먹는다고요..
어린 초등시절인데도, 정식으로 먹는다고 오른손으로 나이프질을 했었지요 ㅎㅎ
이제는 아버지도, 엄마도, 오빠도 하늘 나라로 갔지만,
이런 벚꽃얘기하다가도 저절로 떠오르는 추억속에 영원히 살아있네요.
미국은 21일부터 봄이 시작하는군요.
여기는 하루 일찍 20일에 시작한다고 달력에 적혀있어요.
이란의 새해라고 카나다 금재후배가 글사랑에 적어서 읽었어요.
참 세상 곳곳에서 지내는 풍슴이 이리도 다르다는 것이 즐거워요.
몽땅 다 같으면 재미 없잖아요..
부영후배 우리 또 보아요.
덕분에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요.고맙!!!
토요일 아침일찍 비엔나 시립공원으로 산책을 갔어요.
이곳에도 벚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가까히 다가 갔지요.
색이 거히 희어서 눈송이 같애요.
공원 곳곳에 봄이 피어나고 있어요.
광숙 선배님!
이제 벚꽃이 지고 있어요.
한꺼번에 확 피고는 싹 지는 꽃이에요..
일본어로 앗살하다고 하던가요?
어제는 10기 조명애 후배가 비엔나를 다녀갔어요.
시내 중심 칼광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배경에 약간 보이는 서양벚꽃이 보입니다.
내년 벚꽃피는 철에는 이 후배 생각이 꼭 날 것 같아요.
뷔엔나에는 봄이 빨리 찾아와
벚꽃이 탐스럽게 활짝 피였네요.
참 예뻐요!
오늘이 춘분인데...
어제는 외출 나갔다가 비 바람에 시달리고
오늘은 햇빛은 났지만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요
흔들리는 나뭇가지마다 움이 트려다가 움추러들것만 같아요.
옥인 선배님도 화창한 봄 날씨처럼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