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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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tells his story
With the opening of the special exhibition Chopin in Vienna, 1829?1831 the Haus ?der Musik in Vienna joins in the celebrations to pay tribute to the virtuoso pianist and composer from Poland.
Fryderyk Chopin’s 200th birthday is being celebrated not only in his home country but in many other places. This year also sees the 10th anniversary of the Haus der Musik in Vienna and it is devoting a special exhibition to the composer. A broad survey of Chopin’s life and work is presented in the exhibition, but the main focus is on his time in Vienna. The nine months he spent here are depicted using audio-visual media in over 100 exhibits and 50 display panels. Excerpts from his diary, photos, musical manuscripts, and first and foremost Chopin’s extensive correspondence reveal the mixed feelings the artist associated with the capital city on the Danube.
From the eyes of the genius
It is Chopin himself who describes his experiences in Vienna in a really private manner to the visitor. The exhibition is arranged chronologically and the conscious use of the narrative in the first person in the accompanying texts conveys a view of the city through the eyes of the artist. There are also audio examples of the works he composed in Vienna as an additional fascination for the 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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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staircase and courtyard of the Haus der Musik in Vienna |
Inspiration in Vienna
It was indeed an eventful period for the young composer in Vienna. He undertook his first trip in July 1829, when his teacher Josef Elsner recognised the particular musical talent of the 19-year-old and wanted to give him relevant encouragement in Vienna. The twenty-one days of his first stay are believed to have been especially inspiring for Chopin. He was above all able to indulge in his particular love of opera. Despite his shyness and consequent stage fright when playing before a large audience, his first performance was received with frenetic applause. The Viennese had discovered the genius ? and the young Chopin left the city with two completed piano concertos in his luggage.Political turmoil
In November 1830 Chopin set out again for Vienna, full of optimism and bursting with energy. However, political events made life difficult. In Warsaw, which was in the meantime ruled by Tsarist Russia, there was an uprising by the Polish population. Out of loyalty towards the occupying forces the Austrian government censored all cultural activities from Poland, which caused Chopin severe professional constraints at a time when he was already plagued by anxieties. In the eight months of his second stay in Vienna he was only able to perform once in public, the other concerts were simply cancelled or postponed indefinitely. The city he had loved so much had also become musically alien to him. His eagerness to compose did not wane, but the Viennese public was not very enthusiastic about his mazurkas because during the carnival season lighter waltzes were preferred. Initially Chopin had absolutely no affinity to this music but his later works were influenced by melodies of the composers of the Viennese waltzes. Chopin suffered from depression and he tried to take his mind off things by taking extended walks on the Kahlenberg and in the Prater as well as in the inner city. Nevertheless, as his professional situation did not improve, he set off in the summer of 1831 for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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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xhibits: a piano sculpture by M?rton Barab?s, a marble sculpture by Edward Sitek |
Exhibition mounted by a compatriot
Piotr Szalsza is the curator whose creative mind has devised the exhibition. Polish by birth, he is himself a trained musician, worked as a stage-director, scriptwriter and journalist, and has made a name for himself all over the world as an expert on Chopin. He has made over 40 documentaries and music films, and has also written over 200 television screenplays, which testify to his pronounced close relationship to Chopin the man and musician. Piotr Szalsza has lived in Vienna since 1983.The fringe programme
The special exhibition is accompanied by a musical fringe programme. From 19 June to 28 August young international performers are giving Chopin summer concerts in the inner courtyard of the Haus der Musik. Anyone who might think that this is something only for fans of classical music will be proved wrong: on 16 April the motto is Chopin goes Jazz at the concert Chopin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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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or Piotr Szalsza (left) and museum director Simon K. Posch at the opening of the exhibition |
The host also celebrates an anniversary
The Haus der Musik in Vienna is joining in the celebrations: it was founded in June 2000, and with its unique world of sounds and experiences it has become firmly established on the cultural scene in Vienna. Festivities and a rich and varied programme of events begin on 1 June and last for a symbolic ten days.안녕하세요 김옥인선배님
얼마전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 읽은 후 선배님의 파워풀한 문장구사력에 매료되어
선배님의 많은 열광팬이 되었습니다.
몇 달전엔가 김춘자선배님이 김옥인선배님의 글을 읽어보라 소개해 주셨어요.
일주전 한가한 시간에 선배님의 글을 주욱 읽었습니다.
그리고 반했습니다. 감동할 수 있는 힘있는 글 감사합니다.
저어... 쥐송한데요.
작은 글씨는 아주 쥐약입니다. 거기다 영어로...
위의 글은 나중에 아주 나중에 쇼팽이 그리워질때 읽겠습니다.
제 취향이 쇼팽은 아닙니다. 왜냐구요?
학창시절 피아노 치는 친구들이 쇼팽을 들고 다니는것을 보면 주눅이 많이 들었었어요.
그 후로 쇼팽은 저와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헤헤.
반가워요~! 김영자 후배님,
저도 언제인가 후배님의 글들을 주욱 찾아서 읽었었어요.
현장감나는 문체에 매료되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요.
특히나 옆집 오빠얘기는 흥미가 진진하던데요 ㅎㅎㅎ
앞으로도 계속 읽게해주세요.
본문의 영문을 크게 바꾸어서 올렸어요.
죄송해요... 첨부터 크게 못해 관심을 멀게해서요.
비엔나의 이모저모를 영문으로 나온것이 있어서
저의 의견을 배제하고 올리고 싶어 그대로 옮겼었는데요.
몇달전 제가 한글로 올린것은, 제일 위 댓글에 적은것으로서 그냥 클릭하시면 되어요^^
학창시절의 기억은 저 멀리하고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Chopin과 사귀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ㅎㅎㅎ
그럼 건강하시고 우리 또 봐요~~
옥인선배님 그동안 안녕하셨으요?
선배님의 배려로 ( 사실은 자유게시판에 잘 못놀러가거든요 ㅎㅎㅎ)
폴란드 크라카우을 좋은 음악과 여행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선배님의 상세한 내용은 마치 제가 그곳에 있는 착각을 느끼게 해주는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
이 방면에 많이 어두운 부영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읍니다.
붱이 혼자 중얼중얼...
어렸을적에 큰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지 않고 딴 사람에게 배웠으면 .... 나도 ... 좀..유식한방면으로 나갔을텐데 ....
안녕하셔요.
부영 후배님은 저보다 1학년 후배인데,,,,
해외지부편을 두루 읽어보니,
선배님들의 귀염속에 방울이라는 애칭도 받는것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한참이나 후배느낌이 들어요ㅎㅎ
피아노를 언니분에게 배웠군요.그럼 악보는 보실수 있지요?
지금이라도 천천히 쳐보세요.
어느만큼은 스스로 만족감이 들거에요.
그리고 나이들어 치매 방지에는 손놀림하는 것이 제일 좋다던데요...
예를들면 타자... 이것은 홈피에 자주 글쓰다 보면 방지되고요 ㅎㅎ
열손가락운동에는 역시 피아노나 올겐 등등 건반악기가 최고이겠지요^^
쇼팽의 해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올해는 많은 행사가 줄줄이 있어서
앞으로도 쇼팽을 주제로 한 것들을 미국문화계를 통해서 듣는 기회가 있을 거에요.
지난 여행마무리 글들을 올려서 늦은 감이 들지만
한 주제를 연결하는 의미로 올려보았는데
읽어 주셨다니 고마워요~
또 들를께요.
저는 홈피에 입문? 하면서 얻은 닉네임이 너무나도 많았답니다.
아마도 선배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증거이겠지요 ㅎㅎㅎㅎ
붱, 부영낭자, 붱희매, 그리고 은방울에서 금방울로 승진 ㅋ
어쨋거나 재미있는 추억이 얼켜있는 인일의 홈피입니다.
그러잖아도 다시 건반악기를 시작할까 하는 생각에 레슨을 받을까 신문을 뒤적거리기도 하고
뭔가를 해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될까하고 말예요 .
여기는 날씨가 흐렸는데
혹시 White tea를 드셔본적이 있으세요?
제가 coffee를 본의아니게 끊었는데 우연히 어떤분이 (남성분이였음 ... 불란서분)
나이에 비해서 너무나도 빤찔빤질하고 젊어보이시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았더니 본인은 항상 Green Tea와 White Tea 를 마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린티 보다 카페인이 적고 antioxidant도 함유되어서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하는데 ....
어쨋거나 커피는 마시지 않으니까 저도 White tea도 같이 마셔야 될것같읍니다.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모르면 아마도 간첩? ㅎㅎㅎㅎ
오랫만에 피아노연주 너무 좋아요 ~
둘째언니는 일본에서 사는데
둘째언니가 피아노 칠테는 정말 저렇게 몸을 좌우로 또 고개을 숙였다 ... 정말 폼만 잡는답니다 ㅎㅎ
(원래 피아노 전공은 아니고 취미로 했었으니까요 . 폼으로만 보면 끝내줍니다 ㅋ)
지난달 5월 8일에 비엔나에서 매진 공연으로 흥행실적을 올린
"The Polisch Orpheus/ Der Polinsche Orpheus" 연극의 휘날레 공연을 보았었습니다.
1)내용인 즉은
세계 2차대전 말기에 쇼팽의 심장을 감추어 두었다는 소식을 들은
독일의 나치 장교가 수소문 하던중 쇼팽 전문 피아니스트와 사랑하게 되면서
결국은 쫓는자의 위치에서 보호하게 되는 상황으로 전개한다는 줄거리입니다.
2)무대는
舊 비엔나 수의과 대학의 건물이 연극관으로 된 곳인
Anatomy Theatre 의 공연장에서 관객과 더불어 호흡을 같이 하며
관객이 연극배우와 같이 서서 관람하게끔 특이한 발상이었습니다.
3) 조명은
전체 조명설치가 되어있었으나
헤트라이트를 들고 배우들을 가까히 직접 조명하는 조명기사가 항시 곁에 있었습니다.
배우의 그림자가 벽에 나타나는 것이 오히려 실제 배우의 동작과 표정 이상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4) 음악은
쇼팽의 프렐류드 24곡과 발라드 피아노 곡을 LP음반의 노스탈지 피아노 음향으로,
타악기로 또한 배우들의 음성으로 편곡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색적인 것은 로즈 마리라는 여인이 쇼팽이 죽은 다음 본인에게 나타나서 일러준데로 곡을 붙였다는곡이
전자 피아노로 연주자가 없이 공연중에 건반만 움직이며 선을 보였습니다.
5) 인물 설정에 있어서는
사실과 가정이 혼합되면서 폴란드의 쇼팽전문 피아니스트 Ludmilla Berkwic의 일생이
여배우를 통해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6)관객
제가 본것은 원래 마지막 공연으로 되었던 7시공연이 완전 매진 되어
당일 늦은 9시에 두번째 공연이었습니다.
공연관계자 측근의 자축의미가 강하며 친지들이 대부분이라 관객이 꽉차지 않아서
오히려 배우들의 동작을 따라 같이 움직이며 바로 연극속에 동참하는 느낌으로 보냈습니다.
온세상이 문명화 되어가도
예술은 옛고전이나 현대극이나 이상이 같으지요?
39세의 나이에 일생을 마친 쇼팽이지만,
사후에도 그의 음악혼이 여직까지 살아있음을 절감했지요.
이런 퍼포먼스한 공연을 보면서
으리으리한 대극장에서 배우를 올려다 보는 청중의 감각과는 다른
혼연일체감을 느끼는 것도 색다르더라고요.
저는 아직도 철이 덜나서 그런지^^
여기저기 老 小나이를 초월해서 보러다녀요 ㅎㅎ
이번 출연 배우중에 지인이 있어서 쫑파티까지 따라갔었어요.
연극인들의 평소본연 모습을 대하면서
아~!우리네의 인생이 바로 연극중의 최대+ 최장+최고의 연극이겠구나..라고 잠시 생각했었기도.
정말 오랫만에 해외지부에 들어와 보니 우리 옥인후배가 와서
이렇게 로맨틱한 피아노곡과 쇼팡의 음악사를 올려놔서
우리 해외지부 동문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네~~~~~
고마워~~~
그 먼데서부터 그 바쁜 사람이..........
우리 게시판지기 금방울이 책임완수하느라
어떻게든지 이 해외지부를 활성해보려고 불철주야로 애쓰는 갸룩한 모습을 보니
아무리 내가 힘들어도 몇 자 적고 나가야겠네~~~
요즘 허리도 좀 아프고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서 일단 콤퓨터를 좀 쉬라는 강한 명령이
우리 무서운 남편으로부터 떨어져서 좀 쉬었었는데.........
옥인후배!!
너무 고마워요.
게속해서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고 우리들에게 음악 교양강좌도 좀 해 주세요~~~(갑자기 웬 존댓말?)
금방울님!!
허리에 무리하지않게금까지만 애 쓰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안녕하세요?
올해는 쇼팽 탄생 200주년을 맞아 행사가 곳곳에 열리고 있어요.
참고 하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