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기에프 대수도원


모스크바 북쪽 약 70km 지점에 있다. 1930년까지는 세르기예프(Sergiyev)라고 불렀으며, 1930년 B.자고르스키를 기념하여 현재 이름으로 개칭하였다. 기계공업목공예·가구·칠기·완구 등 다양한 경공업이 이루어진다.

1340년에 성() 세르기우스가 세운 상트세르기예프 삼위일체 수도원 주변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수도원에는 모스크바 대공국 시대의 대표적 건축물인 삼위일체 대성당(1422∼1423), 성령교회(1476∼1477), 1684년의 프레스코화를 소장하고 있는 성모승천 대성당(1559∼1585), 18세기의 종탑 등이 있다. 1948년 이후 러시아 정교회 총주교구청의 소재지이다. 전통적인 완구·편물의 생산지로서 수도원 안에는 완구박물관이 있다. 영화기술 및 동물학 관련 전문학교, 신학교(1742)가 있으며, 매년 국제박람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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