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이듯이 여사모 행사 당일은 하늘도 축복해주는 양
늘 날씨가 좋았었습니다.

어제 여사모 국토사랑걷기행사에
역시나 날씨가 부조해 주었답니다.

적당히 황사낀 하늘~~
그래서 마의 자외선도 차단시켜주고.....
간간히 부는 미풍이 볼을 간지르며
봄을 느끼게 하면서 
걷기엔 기온마저 딱 안성맞춤이였구요
돌아서 오는길엔 해풍이 얼마나 싱싱하게 불던지
여사모 깃발이 신나게 등뒤에서 춤을 추더라구요.

우리의 왕언니들의 대거 참석과
춘순회장님의 여러운 여건에서도 참석하시어 발대식를 할땐
기운이 샘물처럼 솟아는것 같았지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의 참석으로
사고나 낙오자 하나 없이 걷기 행사를 잘 끝마친것을
감사하지 않을수 없네요.

여사모님들 ~~
걷기엔 다소 무리한 행군이여서
모두 힘드셨겠지만
가슴 가득 뿌둣한 자신감이 생기지 않으셨나요?

그래요
우리 나이는 접어두고
마음으로 끓는 청춘같은 기상으로
활기찬 일상에 돌입해 보자구요.

코끝에 스미는 봄냄새가
밀가루 반죽처럼 부드러워진 대지의 입김과 합하여
곧 피어오를 봄꽃의 향연이
우리를 축제마당으로 손짓하는게 보이는것 같지요.

우리의 날들은 날마다 새롭게
우리곁으로 오고있으니
우리모두 화이팅하며
오고있는 봄날을 새날같이 맞이해봅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여사모 화이팅!!~~~

*우리가 어제 걷던 강화길 몇컷트 밖에 못찍어 사진이 없는데
걷던길 생각하며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