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419m의 발왕산 정상은 곤도라를  탔을  때와는 상상 밖으로 온통 나목과 흰 눈으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백두대간의 산봉우리들은 는 마치 수묵화를 펼쳐 놓은 듯  멀리서 우리를 반깁니다.

용평의 가장 난코스라 불리는  무지개 ABC,, 스키어들의 미끄러져 내려 가는 모습이 간간이  눈에 들어 오네요.

흰 눈의 정상에 외롭게 서 있는 카페에서 순우가 쏜 따끈하고 깊은 맛이 나는 차 한 잔들을 마시고

우린 다시 겨울 끝자락의 경포 바다를 향해 핸들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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