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문턱입니다
      이름으로 지어보는 3행시도 벌써 4번째 마당이군요

      부르고 싶었던 이름들
      보고싶은 사람이여
      잊혀졌던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여기서 3행시로 불러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