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안녕하세요?
아직 夏지가 오려면 두주정도 남았는데도
날씨 좋은날 전원에는 어느덧 초여름 빛이 그득하더군요.
올해초 '겨울빛'이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Lunaria annua라는 식물을 기억하세요?
주말에 근교에 가서 요즘 모습을 담아왔어요.
예~ 벌써 매달려 있어요.
지난 겨울의 씨가 자연스럽게 여기 저기 흩어져
새롭게 탄생한 모습에 경이감이 들더라고요.
순애선배님을 비롯한 IICC회원님들 생각을 하면서 찍었어요^^
옥인후배 덕에 Money Tree 의 꽃을 처음 구경합니다. 여기서는 동전 같이 생겨서
이름을 그렇게 부르지요. 그 모니츄리를 여기서는 가을쯤 되면 꽃 꽃이에 많이 사용하며 그냥
그것만으로도 듬뿍 꽃아 놓으면 집안을 환하게 눈길을 끌어주지요.
김숙자 선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좀 바뻐서 뜸하게 홈피에 들어오다가
오늘은 집에서 쉬며 아주 홈피에 진치고 있어요 ㅎㅎ
지난번에 김혜경 선배님도 미국에서는 그렇게 부른다고 하셨지요.
재미있는 이름이에요 ^^
선배님 꽃사진들 감탄하고 보고 있어요.
출장다니다 보면 한글을 쓸 수 없어서 주로 눈팅만하게 되어요.^^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
와~~~증말 신기하네요.
잎으로만 생각되는데
어쩜 저렇게 기이하게 생긴 씨주머니라?
일전에 봤던 기억이 안 살아나서 첨 보는 듯해요.
갈수록 모든 것이 소중해지죠?
특히 모든 꽃들이 그리 예뻐지는지 모르겠어요.
김광숙 선배님~
저도 징말요ㅎㅎㅎ
작은 것에도 소중함이 이제야 드는것이
이제야 철드는 것이겠지요?
건강하세요
PS:그전에 이 식물 올린것 본문에도 적힌
석양녁 햇빛에 물들은 보랏빛색갈이
어떠한 그림물감으로도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 특이하더군요~
고고한 품격까지 느껴졌고요.
응지의 넓은 오지 화분속에 피인 꽃이에요. ..좀 창백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도 벌써 초여름빛을 확연하게 나타내지요?
빛의 묘미가 저를 매료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