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곤명에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우선 좋았습니다. 올 겨울이 너무 춥다보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유난히 돋보이는 듯 했습니다.

유리알 같은 그린때문에 스코아 관리는 잘 안됐지만 코평수 넓어지는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간단한 관광 ( 등용문, 동굴 ) 도 그런대로 좋았지만 발맛사지도 즐거움중의 하나였습니다.

갑자기 참석 못하게 된 룸메이트 덕분에 쿨쿨 잠도 실컷 잘 수 있어 좋았으나 참석 못한 룸메이트 생각에 짠-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조금 한가한 어느날 저녁엔 아주 유익한 시간으로 온 저녁시간을 채웠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린사랑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며 보냈습니다.

전반적인 감사함으로 분위기는 나아갔고 회장님의 크나큰 사랑 리더십에 모두 감탄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새해 몸풀기 라운딩 충분히 하였으니 신원에서의 좋은 한해를 기대하며 모두 화이팅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