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사랑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연옥
말로만 듣던 곤명에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우선 좋았습니다. 올 겨울이 너무 춥다보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유난히 돋보이는 듯 했습니다.
유리알 같은 그린때문에 스코아 관리는 잘 안됐지만 코평수 넓어지는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간단한 관광 ( 등용문, 동굴 ) 도 그런대로 좋았지만 발맛사지도 즐거움중의 하나였습니다.
갑자기 참석 못하게 된 룸메이트 덕분에 쿨쿨 잠도 실컷 잘 수 있어 좋았으나 참석 못한 룸메이트 생각에 짠-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조금 한가한 어느날 저녁엔 아주 유익한 시간으로 온 저녁시간을 채웠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린사랑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며 보냈습니다.
전반적인 감사함으로 분위기는 나아갔고 회장님의 크나큰 사랑 리더십에 모두 감탄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새해 몸풀기 라운딩 충분히 하였으니 신원에서의 좋은 한해를 기대하며 모두 화이팅하기를 바랍니다.
인터넷에 문제가 있어 여지껏 답답히 살다 이제야 연결이 되었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 없이도 잘도 살았건만 없으니 장님이 된 것 같고 못 살겠던데요.
말 그대로 전지 훈련이였습니다. 세계 100대 안에 드는 젝 니클라우스, 로버트 트렌트 존스 가
설계한 호수를 낀 멋진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내리 네번을 하니 마치 엘 피지에이에 출전한 느낌이 였답니다.
y.S. KIM 선수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ㅎㅎㅎ
무거운 책임감에 동분 서주 하시는 이춘희 회장님 덕분에 우리는 마음껏 여행의 묘미를 누렸습니다.
집안 일에서 벗어나 마음껏 골프와 친해 지고, 회원들과도 어울리는 아주 즐거운 시간들이였습니다.
모두 모두들 너무나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했지요. 박근숙 방에서의 물 병 마이크 들고 3분 스피치 때
우리는 일년 치 웃음을 다 웃었지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배꼽 부터 잡아야 하네요.
내년 동계 전지 훈련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그린 사랑 겔러리에 사진 올렸습니다.
근숙아~~잘 갔다왔구나..
팔은 무사하겠지?
우리 친구들 모이면 3분 스피치가 아니라
까만밤을 하얗게 수놓을 긴밤스피치여야 한다.
나는 복대를 차고갈껴.. 웃다가 배터지지 않게.ㅎㅎㅎ
미 섭 !! 잊지 않고 그린 사랑을 찾아 줘서 고마우이~~
자그마한 체구에서 나아 오는 무서 운 파워는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아직 근숙이가 팔이 덜 나았다더군, 누구나 한 번씩은 다 겪는 일이니
곧 낫겠지..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오.
그리고 요번에 이리뛰고 저리 뛰고 근숙이가 일을 많이 했지.
고 마 워 근 숙```
그리고 미섭도 잘 갔다 오고, 잘 지내고 나중에 함께 하자~~~
피곤도 무릅쓰고 답사해주어 고마워요. 막내들 제일 수고많이했죠. 13기들 화이팅
금년에는 다 싱글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