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바자 상품들이 정말 다양하네요.

화초들, 부채,스카프, 모자,양말, 속옷들, 가방,  옷,찻잔들,조영희의 책,

형옥이의 천연비누와 매실엑기스 등 정말 다양한 품목들에 놀랬어요.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런 재믿는 바자를 못가보다니

안타까운 마음 이었지요. 종심의 멋진 사진에 감사를 드린다네요.

숙자!  여기서 다시 만나게되니

새롭게 반갑네.

너도 바자회에 와서 구경했으면

분명히 좋아했을꺼야.

품목 중 내 눈을 크게 뜨게 한 건

마지막  사진의 부채들!

9기의 김영희 후배가 붓글씨로 쓴

솔바람, 댓잎바람의 부채가 내겐 최고 인기였지.

그래서 6개 구입했는데 남았으면 더 사고 싶어.

선물용으로 아주 왔다거든.

이외 미선의 미역과 다시마 각각 5개

형옥의 복분자 엑기스 한 병,

서명이 있는 영희의 책 두 권,

8기에서의 지퍼 달린 연필통 비슷한 것 5개

구입하고 나니 십만원에서 사천원 남더구나.

이만하면 잘 팔아 준거지?

찻집을 맡았던 17기 이주향입니다.

아직도 어설퍼서 사진기도 준비 못했는데

저희 코너도 예쁘게 찍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종심아,

한국에 오자 마자  땡잡았구나.

바자에서 재미도 보고

영희 후배 작품 부채도 사고...

솔바람, 댓잎바람의 부채에선 솔바람, 댓잎바람이 날것만 같구나.

그 많은 물건을 단돈 십만원에 구입을 했다니.

잘 팔아준게 아니라 아주 잘 산거네.

맞어 맞어, 혜경아!

그러고  보니 네 말이 맞다.

아주 땡 잡았고 말고!

잔돈까지 남고말야.

순덕씨,

여기서 만나니 너무 반가워요.

이닐의 바자회는 정말 즐겁고  훌륭했지요.

이닐 딸들의 파우어는 역시 대단하더군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곳의 무더위는 너무 심하네요.

그곳은 시원할텐데.

순덕아!

 종심언니 들어 가실때면 찬바람이 불텐데

그래두 언니편에 부채 보내 줄까나? 

하기야 갱년기용이면 겨울에도 필요한겨~~~ㅋㅋ

아이구 재밋어라아,,

정말 활기있는 바자시장일세,,,

경매까지 붙고,,,

우리 완전알뜰유럽여인 종심이,,,알뜰샤핑,,,

우리 칭구들 다들 수고 많으셨네,,,

다른 선후배님들도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