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가을이 익어갑니다.
햇살을 맞으러 시내중심으로 나가니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천천히 구시가지를 향해 걷다가 왕궁정원도 들르고
친근한 골목을 걷다보니 얼마나 내가 이곳에 오래 살아 왔는가 더듬게 되며
이 도시를 깊이 사랑하게 됨을 더욱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머무시는 곳에서 정을 더욱 담으시며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10월 20일
비엔나에서
김옥인 올림
신고딕양식의 보티브 성당앞에 있는 Votiv Park에서 만나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대학 옆이라 대부분 젊은이들이 많네요.
가을빛이 따뜻하게 비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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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지역( Hofburg) 국민정원( Volksgarten)안의 테제우스 신전( Theseustempel)의 회랑을 거닙니다.
귀여운 꼬마들도 회랑에서 즐기네요.
이곳에서 많은 모델들이 화보사진 찍는 단골 장소랍니다.
저야.. 뭐... 그냥 씩씩하게 걸어서 바로 앞으로 왔어요.
그러다가 모델처럼 한번 포즈를 잡아보았어요. ㅎ
신고딕 양식의 비엔나 시청탑과 도리아 양식의 신전이 잘 어울리는데
아직도 장미가 만발했네요.
엘리자벳황비의 동상이 있는 소공원
왕정시절 궁정제과 데멜( Demel)의 간판과 왕궁의 청동 지붕이 대비되게 잡아보았어요.
데멜제과의 쇼윈도우
명풍거리 ( Kohl Markt) 에서 맘에드는 의상을 앵글에 담아
저녁이 되어 불을 밝히기 시작한 원점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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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에 삶을 덩지신 옥인후배님,,,참으로 멋쨩이십니다.
네번째,,,첫 궁 기둥에서의 구도가 참으로 멋집니다.
살다보면 가을의 낭만이 이미 사치가 되어버린듯 잊고 사는 삶에서
안적도 감정을 녹슬지 않게 사시는 옥인후배는 참으로 낭만가이십나다..
항상 새롭게 우리 모든 인일을 업데이트 시켜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사랑 비엔나 1 ( 또 여행 사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