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프랑스 클래식 피아니스트 David Fray (born May 24, 1981) 의 동영상입니다.
녹음을 위해 지휘자와 의논하며 자신의 음악성을 피력하는 장면과
오케스트라와 연습하면서 즐기는 모습에서 그의 음악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되는군요.
바로 그곳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ㅎㅎ
David Fray plays Mozart 1/5 Abbey Road Studios,
London from August 2010
Klavierkonzert Nr. 25 in C-Dur KV 503
옥인후배가 혼자 보기 아까운 마음이 들 때
우리가 바로 횡재하는 때로군요~
저 청년은 어찌 피아노에 생애를 걸게 되었을까요.... 이도 궁금. (어린거 같은데....)
유순애 선배님,
최인옥 후배님,
횡재하셨다는 표현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저도 유튜브를 통해 실황을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었거던요.
작년 어느날 바흐음악을 듣고 싶어 유트브동영상을 찾다가 발견한 음악가에요.
며칠전 해외지부에 글을 올리며 어울리는 음악을 찾다가 다시 이음악의 연주에 몰두하면서
인터뷰영상동 찾아보고 여러 자료들을 읽고 있어요.
호평과 비평이 공존하는 자료들을 보면서
직접보고 싶은 맘이 솓아났어요.
하여 내년 4월과 6월에 비엔나와 잘츠부르그에서 연주일정이 있다고 해서
4월에 비엔나에서 공연하는 바흐독주회를 보려고 작정하고 있지요^^.
그전에 미리 영상으로 연주한 것들을 보고 있는데요...
연주자에게는 몇달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줄을 알고 있기에
일단 참고적으로 보지만은
그래도 위의 동영상은 29세 때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곡에서 모짜르트의 휘가로 결혼의 테마를 연상하고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의 리듬을 연상하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기초가 탄탄함을 보여주네요.
제가 보는 것들이 독어로 된것들이 많아서
이곳에 다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영어로 인터뷰한것들은 올려볼께요.
David Fray:
1981년 남프랑스의 Tarbes라는 인구가 약 50000명되는 소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칸트와 헤겔을 연구하는 철학자였으며 어머니는 독일어 선생님이었습니다.
4세 부터 피아노 수업을 받기 시작했으며
파리에서 Jacques Rouvier 로 부터 사사를 받았습니다.
그를 보통 카나다의 피아니스트 Glenn Gould 비교하는데,
그 스스로는 그런 비교를 안 좋아하며 그가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는 독일의 Wilhelm Kempff 입니다.
각종수상을 받은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열거하자면,
일본 국제콩쿨 하마츄 피아노콩쿨에서 입상하며
사실상 국제적으로 음악세계에 발을 디딘것은
카나다 몬테리알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2의 수상경력이후입니다.
또한 몬테리알 프랑토폰 라디오 심사위원으로부터 2004년의 미래의솔리스트라트 타이틀을 받았으며
그리고 같은 해에 '2004년의 미래의예술가' 라고 프랑스에서도 선택되었습니다.
프레이의 바흐/ 볼레즈 CD가 2회에 걸쳐 최고의 평가를 받았는데 :
영국의 BBC Music Magazine에서 "올해의 새로운인물"
독일의 ECHO Klassik에서는 20세기와 21세기의 독주자로서 극찬을받었습니다.
그 후 레퍼토리 다양한 음반 배출하고 있습니다.
계속하여 모짜르트 3편,4편, 5편을 올립니다.
중간에 지휘자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모든것은 arte 방송국에서 방영한 것입니다.
David Fray plays Mozart 3/5
Hi Ok-In, again! ^^
멋진 페이지 [David Fray] 좋구나^^
매우 흥미로운 모잘트 콘첼토 연습과정을 보면서
한편
웬지 균형에 대한 욕구가 일어난다 할까?Helene Grimaud (?엘렌느 그리모?)를 영상작업한 [Living with Wolves]가 떠올라
이곳에 함께 올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돼는데...괜찮을지?
음악가들의 속살같은 내면을 만나고 싶을 때 찾아오고 싶은 페이지! 좋겠다 싶어서 ^^
영화 한편 보는 이상의 충분한 시간이 있을 때...
그리고 사족 하나^^: 페이지를 열자마자 음악이 나오게 하지 않음을 선호하는 나는
이렇게 조용하게 시작된 David Fray 페이지가 좋구나 ^^
(이유? 내가 듣고자 할 때, 또는 들을 준비가 됐을 때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것이
청중인 나는 물론 연주자에게도- 비록 영상 속 존재이지만- 좋겠다는 생각에서 ^^
물론 글의 기본 주제와 밀접하게 관계되는 배경 역할의 자연스런 음악의 경우는 예외일 수 있겠지만 말야^^
늘 까탈스런 요구가 많은 은화! ㅋ)
사족2 : 근데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말야... 열흘 전 쯤 강원도 갔을 때 돌아오는 길 오대산 상원사까지 차로 올라가
주차장 주변 절터까지 걸었는데... 그곳 작은 기념품점에서 내가 골라든 것도 나무로 깎은 빗! ㅋ
그 즈음 넌 오스트리아의 한 공예전에서 목공예 빗을 샀다고 ? (해외지부에서 봤음: 그곳 보면대를 구입할 수 있는지도 궁금 ^^)
최근 내가 찾아 보는 영상들은 위의 둘을 포함한 프랑스 연주자들... 첼리스트 Gautier Capucon (?고띠에 꺄쀠쏭?)도...
진짜 재밌지 않아? 이억만리 떨어진 곳에서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선택들을 하고 있는 것이? ^^ ESP? ^^
Good Day, there!
은화 안녕!
David Fray 의 음악여정을 얘기하려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피아니스트가
바로 프랑스 츨신 H?l?ne Grimaud (1969 in Aix-en-Provence )생각되는데
은화가 역시 물꼬를 터주었네 ㅎㅎ
2006년에 H?l?ne Grimaud가 아퍼서David Fray 가 대신
Deutschen Kammerphilharmonie Bremen 에서 연주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일약 유럽에서 이름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여기 저기에 기록되고 있으니까 ..
두 사람이 파리에서 같은 선생님 Jacques Rouvier 의 제자 였다는 점이 연관성을 나타내기도..
그런데, 두사람이 연령차이가 12년이 되어서인지
그들이 자주 연주하는 레퍼토리도 다르고 음악의 색갈도 다른 것 같애.
위의 동영상은 2008년에 만든 것이라지만 내용은 더 오래 전 같네..
어쩐지 짧게 옅은 갈색머리에 움직임이 미소년^^같은 부분이 보이는구나.그때는 아직 늑대와 같이 지내기도하고..
지금은 스의스에서 지내는데, 연주에만 열중하고 늑대와 직접접촉은 안하지만 자선음악회로 뉴욕센타에 후원한다고 하더라고..
머리도 짙은색의 긴머리를 늘어뜨리고 한창 여성스럽게 달러진 모습이야^^.
( 이 사진 찍은 사람이 현재 생의 동반자라로서 동갑내기 독일 태생 유명한 사진작가 Mat Hennek,
여기에 아래 오른쪽에 이름이 나오지?
이사람과 2006??년부터 만나서 늑대를 키우던 미국을 떠나 2007년에 스위스로 이주를 했고,
스위스 방송에 인터뷰한것을 보니 그곳이 세상에서 제일 민주주의 나라라고 극찬을 했더라고 ㅎㅎ
그런데, 연주여행으로 다른곳에서 지내다가 한달에 한 5일정도 스위스 집에서 지낸다네..)
몇년에 몇번씩 걸쳐 아프다가
2010년는 위수술하고 재기하여 왕성한 연주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역시 파워우먼이구나 싶네 ㅎㅎ
비엔나에는 종종 연주하러 오는데, 내년 3월에도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연주회가 있어.
협주곡을 좋아하나봐.. 위 영상에서는 라프마니노프 협주곡이었지?
4월에 비엔나에서 열리는 Fray 바흐 위주 독주회가 나에게는 더 흥미로워.
색갈이 다른 두연주가가 각자 가는 길이 탄탄해지기를 바래.
공예전에서 본 보면대는 팔리는 것이야. 가격표가 붙어 있었거든.
정말 우리가 멀리 살지만
여기에서 이리 대화를 나누며 지내는 것이 정말 좋네.
각곳에서 일어나는 같은 일도 흥미롭고 ㅎㅎ
나중에 시간나면 첼리스트도 찾어 볼께
그럼 오늘은 여기서 안녕!
ㅎㅎ 역시 엘렌느 그리모... 하니 여러가지 개인사 이야기까지 나오고... ^^
사실 다비드 프레의 모잘트 연습과정을 보면서 엘렌느 그리모를 떠올린 것은
오케스트라와 리허설하는 분위기부터 이들이 얼마나...어떻게 다른가... 에 대한 흥미 때문이었어.
음악에 대한 해석과 함께 연주하는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는 태도... 그리고 실제 연주... 등등
다비드는 나중에 자기 색깔의 해석을 마음 껏 나눌 수 있는 작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연주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내멋대로 생각하기도 하면서... ^^ (아래 체임버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 바흐처럼 ^^ )
이런 주제는 우리가 직접 얼굴보며 이야기 나누는 기회가 되면
좀 더 세밀하고도 치열하게 다룰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
여기선 여기까지? ^^
눈이라도 올 것 같이 잔뜩 흐린 날이야... 이곳은.
오늘도 좋은 하루! ^^
또 사족: 다비드 프레의 연주로는 슈벨트 나 슈만이 더 편하게 들리는 것 같아, 내게는 ^^ 또는 모잘트도? ^^
로맨틱 바흐라니.... 글쎄? 내년 비엔나 연주 후기가 자못 궁금해지는데? ㅋ
은화 안녕!
이곳은 짓눈깨비여서 쌓이지는 않았지만 눈이 날렸네^^.
날이 무척 쌀쌀해서 모자 없이 다니려면 힘드네..
곳곳에 성탄시장이 열려서 겨울기분이 나기시작했어.
우리가 가까히 살면 같이 음악회도 다니고 얼마나 좋을까?
내년 다비드 표는 아직 구하지 못하고 있단다...3월달부터 예매가 시작되어서.
그런데, 이리 먼저 음반으로 자주 듣다가 실제로 들으면 실망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표를 구하게 되면 그날 부터 다비드의 연주 음악은 일체 안 들을 꺼야 ㅎㅎ
다녀오면 글올릴께.
점점 쌀쌀해 지는데 몸조심하고
PS:아래 옥규후배 답글아래 슈베르트 음악 올렸어
David FRAY - Bach: Piano Concertos
이 동영상은 녹화때는
아직 결혼 전이라 왼손가락에 결혼 반지가없네요.ㅎㅎ
25세에 활기에 찬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또한 녹음하면서 녹음실과 연결된 마이크에 불어로 말하는 모습도 실감이 물씬나고요.
7년이 지난 요즘은 성장하여 이런 모습보다 차분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다음에 더 올려 볼께요.
자 그럼 같이 즐겨요 오늘 ... 안녕히
David FRAY - Bach: Piano Concertos
CD available on: http://bit.ly/Bachconcertos
DVD +CD from Bruno Monsaingeon: http://bit.ly/DVDSwing-sing-think
https://www.facebook.com/DavidFray.of...
This absorbing documentary film about the young French pianist David Fray is directed by the distinguished filmmaker, Bruno Monsaingeon. This DVD complements Frays release, a collection of Bach concertos, and it includes Live footage from the audio recording sessions of the concertos BWV 1055,1056 et 1058 (the CD also includes BWV 1052 in D minor).
요즘엔 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언니의 음악 싸롱(?)에 접속하는 것이 하루의 첫 일과입니다.
한쪽에는 KBS FM 을 켜 놓고 한쪽의 볼륨을 줄였다 늘였다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어제는 위 젊은이의 연주가 궁금해서 집에 가서 더 찾아 보며 들었답니다.
거의 뭐랄까 무당의 접신과 같은 그런 몰아의 경지에서 보여지는 표정을 보며
참 인생이란 얼마나 다양하고 깊은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연히 전에 가르쳤던 아이가 보내 준 티켓으로 H?l?ne Grimaud의 연주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슴 같은, 소년 같은, 선명한, 선이 긴.....
일부러인 듯 동양적인 인사를 하는 모습도 특이했습니다.
위로가 되는 음악
감사합니다!
옥규후배가 음악을 열심히 듣는다니 기뻐요.
우리가 같이 듣는 거지요? ㅎㅎ
저는 그제,어제 출타했다가 귀가하여
한 서너시간 피아노를 쳤어요.
예전에 손가락 잘 돌아가던 곡들이 가끔 버벅거리지만도
누가 듣는 것이 아니고 무대위에서 연주하는 것도 아니라 괜찮아요 ㅎㅎ
H?l?ne Grimaud 라이브연주를 보았었군요..
저는 아직 못보았어요.
그런데 동영상으로 바흐프렐류드 1번을 아주 느리게 ... 정말 너무 느리게 치는 걸보고
개성이 강하구나 생각 했었죠..
그런데, 클라우드 아바도와 음악적 견해가 달라 결별했다는 기사 내용을 읽고
과연 그럴만 하다 싶더라고요.
아바도는 그리모가 원하는 혁신적 음악을 용납하기 어려웠다고 하네요.
오늘 바흐 평균율 그곡을
저도 빠르게, 느리게 쳐보며...
지난 날 저와 딸애가 음악에 몰두했던 시절추억이 몽실되더라고요.
David Fray 연주는 요즘것을 보니 위에 제가 올린 것보다 차분해지고
성숙한 느낌이 드네요.
위에 올린 모짜르트 협주곡 , 바흐 협주곡 연주할 때와 사뭇 다른 슈베르트 피아노 독주모습입니다.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시요.
David Fray - Schubert: Moments Musicaux, Impromptus
Album available on: http://bit.ly/DavidFraySchubert
https://www.facebook.com/DavidFray.of...
David Fray has declared his particular affinity with Austro-German music, and after two CDs featuring Bach (and a DVD featuring him in Bach concertos) he now turns to the early Romantic era and Schubert, with a programme of the six Moments musicaux D780, the four Impromptus D899 and the Allegretto in C minor D915, recorded in Berlin.
젊은 피아니스트 다비드 프레와
지휘의 거장 리카르도 무티의 합작인
니노 로타의 피아노 협주곡입니다.
David Fray "Piano Concerto in E" Nino Rota (1. Mov.)
Piano Concerto in e minor "Piccolo mondo antico"
by Nino Rota
1. Movement "Allegro tranquillo"
David Fray, piano
Symphony Orchestra of the Bavarian Radio
Riccardo Muti, conductor
M?nchen, Gasteig 2007
2. Movement "Andante sostenuto"
3. Movement "Allegro"
자랑거리 많은
우리 인일홈의 대표적인 자랑이신
김옥인 선배님
오늘도 올려주신 아름다운 음악
감사합니다.
선배님은 절 모르시겠지만
전 아주 잘 안답니다. ㅎㅎㅎ
길에서 뵈면 알아뵐 수도 있을만큼요.
비엔나 소식과
정원 사진
특별한 음악들.
새삼 감사드려요.
근데요
첫번 동영상
머라카는건지? 하면서
인상깊게 보았어요.
ㅎㅎㅎ 머라카는건지?...
김명희 후배님의 표현이 재미있어요.^^
저도 영어로만 들으면 좀 힘들거에요.
아래 글자가 독일어라 이해에 도움이 되었지요.
그런데, 제가 올렸던 것은
음악은 만국공용어라는 것을 떠올렸기 때문이에요.
첨언을하자면,
다비드가 자신의 음악해석을 오케스트라 지휘자에게 피력하며
자신의 솔로연주와 오케스트라의 대비 대조를 역설하는 귀여운 모습이지요 ㅎㅎ
후배님이 인상깊게 보았다니 일단은 안심이에요 ^^
제가 홈피 곳곳에 글을 올리다보니
저의 모습이 많이 노출되었지요? ㅎㅎ
좀 신경써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나? 하다가도
그냥 맘과 글이 만나는데로 쓰고 있어요.
그러다 보면 언제인가는 정제된 글로 형성되리라 하는 소망도 있고요^^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우연히 길에서 만나면 재미있겠어요.
" 어머! 김옥인 선배님" 라고 후배가 먼저 말하면서 닥아오면,
" 어 ! 김명희 후배?".. 라고 제가 응할 것 같은데요 ㅎㅎ.( 거 있잖아요 ...느낌이...^^)
작년 11기방에서 후배님이 쓴 "아버지..."라는 제목글 읽고 감명 많이 받었어요.
저의 친정도 황해도에서 월남한 가족이에요.
후배들 오손도손 얘기 나누는데 끼는게 어려워 그냥 읽기만 했었어요.
계속 좋은 글 남겨주세요. 항상 읽으러갈께요.
오늘 이곳 한갓 진 컬럼에서 이리 만나니 정말 반가워요.
종종 홈피거리에서 만나요
즐거운 세모에 건강하세요.
백영란 후배님,
처음 만나네요..반가워요.
맞어요.. 그저 좋아요 ㅎㅎ
저도 그래요 ^^
이번 칼럼에서 11기 후배님들과 대화를 종종나누게 되었네요.
조오기 위에 홍순정 후배,김명희 후배 그리고 백영란 후배 ,,,
백경수 후배랑도 종종 대화나누고 강명희후배, 김옥섭후배랑은 간간히,,,
누가 빠졌나? 글쎄 오늘은 이정도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꽤 많죠? ㅎㅎ
백영란후배 앞으로 또 뵈어요.
세모에 즐겁게 지내시고요.
이번 컬럼에 David Fray에 관한 동영상을 올리면서
저 스스로 많은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세기에는 꼭 연주회장에 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청중이 이렇게 맘에 드는 음악을 찾아 보고 보고 또 보며
넉넉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이번 칼럼을 마감하면서
오늘은 성당안에서 연주하는 모습으로 올려봅니다.
연주자가 바흐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소견을 곁들이며 연주됩니다.
그가 말하는 불어또한 음악적으로 들리네요 ^^
그냥 이곳에 취해보세요... 이해가 닿을 거에요..
그렇게 믿을게요. ㅎㅎ
David FRAY plays Bach: Partita No. 2 & 6, Toccata in C minor
David Fray, described as "perhaps the most inspired, certainly the most original Bach-player of his generation," launched his career with Bach and this is his third album to feature the composer's keyboard music. "We shouldn't be afraid of acknowledging the expressiveness of Bach's music," says Fray. "The Romantics don't have a monopoly on expressivity!"
David Fray 가 독일방송국과 인터뷰한 내용중:
왜 골드베르그 변주곡은 연주안하냐? 묻는 것에
Glenn Gould가 남겨놓은 완벽성에 도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자신을 위해서는 연습하고 있다..
혹시 모르지요? 나이가 더 들게 되면...나도 연주하게 될런지요..
하는 내용에 겸손도 하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가 태어난 다음 해인
1982년 Glenn Gould가 타계했으나
David Fray는 어린 시절 부모님 소장한 Glenn Gould 의 음반을 들으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는 누구를 본받으려 연주하는 것이 아니고
그 스스로의 극복과 연주에의 희열을 나누고 싶어서 연주한다고 말합니다.
21세기 현존하는 연주가의 앞날이
더욱더 심오한 예술세계에서 머물며
후세에 남는 연주가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PS:
Bach Goldberg Variations 는
다음 컬럼편 Glenn Gould ( 클릭)에서 연결합니다.
애비 로드 스튜디오는 비틀즈가 애용했던 녹음실입니다
Philharmonia Orchestra
Jaap Van Zweden 와 녹음준비하는 과정이에요.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5번을 5편으로 나누어 보여주는데,
우선 1편과 2편을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