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1편)



안녕하세요 친구와 그리고 여러분!



매년 2월중순에 비엔나 현지친구들과 

주변나라를 기차를 타고 여행가는 것이 친구들과의  첫번째 연중행사랍니다.

올해는 부다페스트를 다녀왔어요

예년에 밤차로 멀리 갔었는데 올해는 아침에 떠나 점심에 도착하니 부담이 없었습니다.



자! 그럼 브람스의 헝가리안무곡 1번부터 들으시며 같이 여행해 보실까요? ㅎㅎ



오스트리아의  레일제트(Rail_Jet) 열차안에서는 인터넷 무료 제공되고 있어요.

음악도 들으며 이것저것도 살펴보고 편리하지요.

식당칸 차에 안가도 간식을 시켜들수도 있고요.

그런데,커피를 시켜서 한손으로 마시다가 ,,,


기차안1.jpg 기차안 서비스 .jpg



서울과 미국에서 카카오톡이 오길래 

셀카로 찍어 전송하려다가 커피를 엎질렀지 뭐에요. 아그그..

동행 친구가 당황해서 닦는 상황을 사진으로 잡더라고요 ( 에구! 얄미워!!)

그 김에 랩톱을 닫고 바깥경치를 즐기며 갔어요.


셀카.jpg 커피를 쏟고.jpg


(이 사진을 보고 그때  사진 전송 받은 사람들은 귀한 사진으로 아시라요 ㅎㅎ!!!)

 


 

3시간 조금 못걸리는 정도 기차를 탄후 점심경에 도착했어요 

1896 설립된 _호텔이 깨끗하게 보수하여 느낌이 좋았어요.


원래 오스트리아 친구들이 수영과 사우나 하며 널널히 호텔이용하자고 잡은 호텔인데.. 

글쎄요 ? 고로코롬 될랑가는 모르것네요 ^^

 

호텔 1.jpg


입구 벽면에 호텔의 역사가 붙어있어요.

호텔 2.jpg



호텔 3.jpg


배정된 방으로 올라가니 햇볕이 커텐사이로 쏟아들어 오데요 ^^

호텔방 1.jpg 


창가로 가서 커텐을 제치니  오래된 부다페스트 전통 색갈인 노란 시가전차가 보이고 

건너편 고색창연한 건물을 보며  오래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더라고요

호텔방 1 창가 .jpg



짐을 대충풀고 거리로 산책을 나가기 전에 

호텔라운지에 마련된 점심식사를 하며 바깥을 보며 

승용차로 도착하는  한 가족 일행을 기다렸지요.

호텔 라운지 .jpg



참고로 유럽호텔을 예약할때 아침식사가 대부분 포함이 안되어 

별도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우리는 아침을 추가예약했더니 저절로 Executive room 으로 업그래드 되더라고요.

그랬었는데  호텔 도착하니  체크인하는 곳이 별도로 마련된  Executive 라운지이며 

방으로 통하는 승강기도  엑세큐티브룸구역만 별도로 이용하게 되어있고 

아침뿐만이 아니라  점심과  저녁도 간단한 스낵으로 10시까지 

알코홀 음료를 포함한 모든 음료수 제한없이 준다고 하더라고요.

요부분에서 횡재받은 기분으로 '띵호하 !!!"했습니다. 우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