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우리 얌전한 9기 동창님들~!
첼시 꽃전시회 중에서
플로리스트가 장식한 것인데,
색갈에 마추어 꽃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찬찬히 보고 소견도 올려 보세요.
7.
지는말여요,
요 7번옷을 입고 싶구먼요 ㅎㅎㅎ
4번옷은 누구가 점 찍을까나요?
더 꽃전시회 관심있으시면 자유게시판으로 가보세요.
??옥인아 꽃들이 멋있네!!!!
나도 한 때 꽃꽂이에 미쳐서 열심히 한적이 있었는데~!!
나도 7번의 드레스가 맘에 있는데~~
정열적이야
네가 올려놓는 사진과 음악에 홈피 들어오는 재미가 솔솔~~
고맙다~~
옥인아 !
꽃옷보다 , 네가 잎은 옷에 관심이 더 가는데...?
여기 차려놓은 꽃들은 시들어버리기 전에 자주 바꿔야 할텐데
어떻게 생각하면 아깝다.
그냥 자연속에서는 더오래 피어 있을텐데...
순덕아~
이제는 시차적응하고 일나가니?
저옷은 8년전 지금보다 날씬할때 장만했던거야,,,
친구들이 그옷 박람회하고 잘어울린다고 입으래서 가져갔었는데,
요즘 살이 붙어 가슴의 단추가 자꾸 열려 검은 보레로로 감추었넴 ㅋㅋ
물론 네가 얘기하듯 시들어 버릴 꽃들이 아까운 점도 있지만,
예술이란 차원으로 보면 이해도 되지..
비엔나에서는 한밤의 라이프 콘서트로 하루저녁 무대를 위해 얼마의 돈을 쓰는데,,기하학적이야.
하루밤의 야외 음악당을 위해 몇날 며칠을 세우고
다시 몇날 며칠을 헐어내는데...그러나 이 라이프 음악을 보는 이들의 감명은 말로설명하기가..
그래서 해마다 이어가는 것이겠지.
첼시 꽃전시회도 같은 맥락일 거야 ...
잘지내라
옥인아!
이 아침 아름다운 꽃장식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너의 정성에 그저 행복하고 고맙구나
꽃은 언제 어느곳에든 우리 마음을 따뜻하고 새롭게 해 주지?
조오기 5번의 색상은 옥인이 분위기인것 같아
우리 9기 해외파 동문들은 이렇게 홈피에 열심으로 들어와
좋은 경치의 사진 음악과 소식들을 주는데. . . .
여기 있는 나는 답변도 제대로 못주어 미안한 마음이 마니 들곤한다
영숙아
너희들이랑 시차가 나는 곳에 살다보니
내가 느림보같아 ㅎㅎ
너희는 아침일때 나는 잠자는 시간이고
일어나서 보면 너희들은 일나가서 한창일시간이니.
오늘은 쉬는 날이라 편하게 홈피에 들어왔어.
나도 이 노래 들으며 너희들을 떠올리거든
슈베르트의 곡" 물위에서 노래하려~"라는 제목또한 좋지?
물은 흘러 흘러 어디던지 가는데...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라는
이해인 수녀님 산문집을 읽으며 여러 상념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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