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북유럽을 기차 타고 돌아 보다가

갑짜기 영국을 가고 싶어 배를 타고 도버해협을 건너간후

다시 기차로 런던으로 가서 빅토리아역에 내렸었다

 

이번에도 빅토리아 역에 가니 저절로 그때 생각이 나고..

그시절 동행했던 사람이 벌써전에 하늘 나라로 떠났는데,

그 사람보다도  그때 다녔던 곳이 더 떠오르더라니

인걸은 간데없고...로 시작되는 옛시가 맞는가보다.

 

오늘 사진을 다시 훝어보다

이번 동행중 앞서 가던 친구가 잡은,

두리번 거리는 이 모습을 보며

우연이였을까? 이모습이?... 무엇을 또 찾았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Victoria railstation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