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안녕?

 

김옥연이가 동유럽여행을 하는중에

8일에 비엔나에 왔어.

 

며칠전부터 옥연이와 연락을 했었지만

아침 11시반에 국경을 통과 하며 전화를 주어서

드디어 만나는 구나 ... 가슴이 두근 거렸단다.

 

옥연이 그룹 비엔나 가이드 맡은 사람을  통해

우리 둘이 만나는 장소를 시내 중심 스테반 성당앞으로 정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첨만나는 것이더구나.

 

드디어 옥연이가 나타났는데,

그동안 9기 게시판을 통해 얼굴을 보아와서

금방 서로 알아보았지. 

 

옥연이는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었어.

성당의 음악회광고판 앞에서 찍은 사진이야.

정말 우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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