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들!


어느새 금년도 서서히 막을 내리면서 

9기 동창회도 마치고 

이제는 가장 흥분이 넘치는 12월이 되었네..


우리 어렸을 적에는 통행금지없는 성탄절과 망년회날을 흥분하며 기다렸었지? 

이제야 통금이 없으니 요즘 애들은 어느 날을 기다릴까? ㅎㅎ


오스트리아는 어제 12월 5일은 뿔머리를 한  크람프스날과 

오늘 12월 6일은 신부모자를 쓴  성 니콜라우스 날로 이미 성탄 전 축제가 시작되었어.


착한어린이에게 쵸콜렛을 주고 

장난꾸러기에게는 징벌로 감자라던가 맛없는것을 준다는데...


나는 오늘 쵸콜렛 받었네^^


'착한 나이든 어린애'로 생각하는 가벼 ㅎㅎ


친구님들! 

세모에 건강들 잘 지키고 즐거운 나날이 되기를 바래요


2013년 12월 6일에 


Advent & Nikolaus 1.jpg



 Krampus & Nikolaus 1.jpg



빨간 봉투속에는 든 쵸콜렛...

왼쪽은 신부님 미트라를 쓴 성인 니콜라우스, 오른쪽은 머리뿔달린 캄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