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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작년에 싱가폴로 발령났다. 
겨울에 한 번 꼭 오라 했다! 
난 먼 나라는 꽤 다녔지만 가까운 곳은 남겨두었다. 
늙어서 다리 힘없을 때 다닐려고 
바로 그 때가 왔다. 
싱가폴,말레지아,대만을 들렀다. 
대만 고궁 박물원에서 당나라 조각  여인상을  봤다. 
남편이 조각과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당신은 별에서 온 그대가 아니고 
당에서 온 그대네!

둘이 깔깔거리고 보니 
정말 닮은 듯!

볼따구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