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은 한강 운하를 꿈꿨었다.

그것이 지금 아라뱃길로 현실화 되었다.

그래서 아라 터미널에 가면 <천년의 꿈>이라는 글이 이곳저곳에 붙어 있다.

 

아라뱃길에 대하여는 계획과 초기 완공 등에 대해 총동피에 여러차례 보고가 있었는데,

이번 가을행사에 가보니

원래 계획과는 좀 다르게, 그러나 엄청난 시설이 완성되어 있었다. 국토는 그 때때마다 가장 요긴하게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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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도의 회색 빈공간 (바로 이 밑  )은  RC Motor 경기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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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기장 포뮬라 1 경기장의 축소판 같은 곳에서, 원격조정되는 꼬마스포츠카가 앵앵 달리고 날고 앞지르고 쓰러지고 한다. 기름 냄새와 사람들의 열기, 꼬마 스포크카의 앵앵 소리가 실험실에만 있던 사람의 정신을 멍 때리게 한다. 아마... 돈을 걸고 하는 게임인 듯. (동영상을 올려드릴께요)

 

지도의 대부분의 회색 공간은  패션 아웃렛이다.

엄청난 규모여서 도대체 이 많은 옷들을 누가 구입하나.... 놀라웁다.

방문객이 많으니 드넓은  마당에서 연주가 한창이었다.

우리 동기들은 하선하여 2층 빵집에서 빵과 하드(께끼?)와 차, 밀린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모르는 사이에 인천도 엄청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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