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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와서 이꽃을 처음 보았을때의 감동이 지금도 생생하다.

나무에 피는 꽃색깔이 어쩜 저리도 보라색일까....하구.

정례가 왔을때 , 이 산타모니카 길을 걸으며

'자카란다'를 외우기 위해 '자카르타, 자카르타!'하면서 외치며 걷던 생각이 난다.

이 아름다운 보라색 꽃을 여러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는데

그날, 안개땜에 사진이 별루다.

자카란다는 남미가 원산지이고, 벗꽃처럼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질무렵 잎이 나는데

이동네 꽃은 한창때를 조금 넘긴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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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김에, 활연화가 예쁘게 피는 어느 식당의 뜰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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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와서 가장 강열하게 내게 다가 온

 꽃, 부겐벨리아~~~

다음엔 이꽃을 보여줄께.

하양, 연한 주황, 핑크, 체리핑크, 빨강..등의 색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