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기쁜일이 있을 때마다 제일 먼저 달려와
웃으며 손잡아주는 봄 햇살 같은 친구야



내가 아프고 힘들어 눈물이 날때마다
어느새 옆에와서
"울지마 내가 있잖아"
라고 말해주던 눈이 맑은 친구야



내가 무얼 잘못해도 꾸지람 하기전에
기도부터 먼저해 주는 등대지기 같은 친구야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어
새삼 너에게 편지를 쓰려니
"내 생일도 아닌데 편지를 쓰니?"
어느새 옆에 와서 참견하는 너



너와 함께 웃다가 나는 편지도 못쓰고
네 이름만 가득히 그려 놓는다
내 안에서 언제나 별이 되어 반짝이는
그리운 친구야......



그리움이 가을의 풍성함으로
창에 뜨는 닉네임만 보아도 수줍은
소녀처럼 가슴이 설레인답니다..^*^



글로서 만난 우리이기에
더욱 더 궁금함이 뇌리를 스치기도 하구요



일상의 따뜻함이 교류하는 곳...
행여... 서로가 마음 다치지 않게 배려 해주는...
당신과 나 곱고 귀한 인연이기를 바래봅니다..(*^_^*)



오늘은 주일날...
내가 그안에 거하고
그가 내안에 거하면
내가 바라는 대로 모든것을 이루리라...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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