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언니는 정말 꽃을 참 좋아하시나봐요.

양귀비가 언니의 정성으로 이브게도 피었네요.

호문언니네 집에 있는 양귀비와 꼭 같네요.

작약도 너무 이쁘고 내가 좋아하는 마가렛트(데이지가 맞나요?)도.....

그리고 토끼풀같은 잎을 가진 고 꽃은 여기도 요즘 산에 가니가 많더라구요~~

좋은꽃구경 잘 하고 갑니다.

ㅈ

하 숙자네 ! 궁금했던 차에 환상 ! 원더풀!

그러니 겨우 1센치 순이 나온 이곳에 귀비하고는 얼마나 차이가 있남

데이지 작약 옥살리스  모주 모두 옙ㅃ !

 난 튜립 야그나 할수밖에

에구 지난해 7월에 피였던것 한번 다시 올려 볼께

난 똑딱이니 선명도가 낮을것일세

그것이 내가 보낸 씨앗으로 피워 진것인감 ~

춘자아우  같은 방에 있구려~

춘자야 나도 마가렡을 좋아하는데 그게 데이지였구나.

이름으로는 그 데이지라는 게 맘에 들었었거든.

그러니까 난 완전히 그 꽃을 좋아하는거지?

숙자언니 양귀비도 예쁘고 작약도 예쁘고 원더풀입니다.

근데 전 개인적으로는 그냥 작은 꽃을 더 좋아해요.

옥살리스도 같은 꽃 들이요.

암튼 꽃은 다 아름답고

국화가 아니더라도 한송이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보살핌이 있는 가를 알게 되니 더 귀하게 보입니다.

숙자야, 뉴스 보면서 숙자 걱정 좀 했는데,

빨간 양귀비처럼 나타나시니 푹풍 뒤의 맑은 하늘을 보듯

세상이 다 환해지는구나. 그곳 무사해서 다행이당.

폭풍, 토네이도를 지나보내고 핀 꽃.......   참 장하고 아름답다.

여기 한국에선 양귀비 못 키우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곳에선 자유로운가 보네. 정말 이쁘고 화사하다.

울집에도 작악과 데이지가 있는데

아직 꽃 피려면 한참 더 있어야하는 것 같더군.

울집에 꽃 피면 나도 게시판에 올리고 싶어지네.

사진 올리려면 상당히 부지런해야할 것 같은데

나는 사실 굉장히 게으르고 느리단다. ㅋ

어쩔 수 없는 바쁜 일들만 겨우 해결하면서

하루하루 연명(? ㅋㅋㅋ ) 하다시피 사는 인생인지라,

방장님 한선민이 나를 아껴주는 마음으로 나에게  IICC 에 가입해서

디카도 배우고 컴 실력도 업시키라고 종용해도

그럴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 있당게. ㅎㅎ

울집 데이지(샤스타 데이지) 는

2기 김은희 언니네 집에서 모셔 왔는데

은희 언니에게 샤스타 데이지를 주신 분은

우리 여고시절의 은사이신 김재옥 선생님(생물 가르쳐주셨지용) 이시라고 하더군.

암튼,

한국은 오늘이 4월의 마지막 날인데.

사방에서 꽃은 피고 또 지고 바람도 불고 비도 온다. 

 이렇게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고

미국의 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오늘, 지금 이시간......,

참 감사하고 행복하구나.   

오메 형옥아, 내 사는것이 어쩜 너하고  똑 같은지 놀랬네.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매일 겨우 겨우 꼭 필요한 중요한 일만 겨우 하는 정도라서

엣날처럼 마음먹은데로 일처리가 잘 않되네. 한마디로 게을러서 ㅎㅎ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데이지가 바로 샤스타 데이지 였지.

흰꽃잎이 둥글지 않고 뽀죽 하게 찢어진듯한 모습이 더 매력적 이었거든.

너의 데이지가 김재옥 선생님으로 부터 은희 선배님 그리고 너에게로 왔구나.

우리집 작약은 3종류인데 연분홍 흰색 그리고 진자주색 그렇단다.

여기선 양귀비를 꽃으로 보는데 나도 양귀비씨를 길가에 온통 양귀비로 둘러쌓인집이 있어

무조건 문을 두두려 주인 아주머니와 친구가 되어 씨앗도 얻고 얼마전에도 얻어 왔는데

한 10여년전에 그집은 정말 지상의 천국과 같이 양귀비로 아름다웠지.

다음엔 형옥이네 샤스타 데이지와 작약을 구경하고 싶네.

다행이도 우리동네는 폭풍이 그냥 슬적 스처갈정도라서  꽃들은 다치지 않었지.

여기는 여름이면 3흘이 멀다  하고 비가 엄청 내리는 곳이고 허리케인도 자주 오고

매년마다 마음조리면 사는것이 익숙 될정도지.

와아아,,,양귀비 넘 예쁘네에,,

단연 숙자가 호문이가 보내준 양귀비 컨테스트에서 여왕 자리를 차지 하겠음,,,

폭풍후의 꽃은 더욱 더 아름답겠지???

숙자야

데이지, 양귀비 모두다 넘 예쁘지만

옥살리스라는 꽃 너무 매력적이구나

보라색을 좋아하는 나는 반하는구나,

우리집 꽃밭에도 이제 금낭화니 튜립이니 막 피어나는데

마음이 웬지 설레이누나

때가되면

나오는 꽃들과 식물들

나는 왜 이렇게 신기할까?

숙자는 정말 꽃을 사랑하는갑다

너무 다 예쁘네

 꽃을 좋아 하면 나이가 들었다는 징조라 하더만

난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좋고 늙었다고 해도 좋다

산길에 피어 있는 이름모를  들꽃도 예쁘고 잘 가꾸어진 숙자네 꽃들도 좋쿠먼

와우 영분아 이리 찾아주니 정말  반갑고 고마우네.

지난 50주년 행사때 한복차림이 얼마나 아름답고 우아 한지

게다가 멋진 춤을 그리도 잘춰  덕분에 우리 3기들이 단체상을 받어다며.

영분이 말데로 나이가 들어가니 매년보는 꽃들이지만  더욱더 아름답고

신기하고 그러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리도 꽃들을 좋아하는가봐.

선민아 영분의 예쁘게 차린 한복모습 다시 보여주어 감사하네.

예전 한복과 달리 색갈이 아주 아름답고 영분한테 딱 어룰리는 색갈이야.

선민이 좋아하는 금낭화를 보고 아침에 우리집에서 피어 나는 양귀비와

빨간 작약을 찍어 올리네. 이제부터 꽃들이 마구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다네.

 우리집 뒷뜰에 오늘 오전에 활짝핀 작약꽃이라네.

 양귀비꽃이 활짝 터져 나오기 일보직전의 모습이지.

요런 모습의 양귀비가 많이 있던데 아마도 오후쯤 아니면 내일 아침이면 여러 양귀비가 어우러져 다름다운 모습을 보일것 같다네

숙자,

드디어 호문에 양귀비가 숙자네 마당에서

꽃을 피웠단 말이지?

멀리도 시집을 왔네.

꽃이 막 피는 모습이 마치 고치에서 나비가 나오는 모습과 흡사 하네.

막 터져 나올것 같은 모양이 익사이트 하구나.

언젠가 사진을 찍다 나팔꽃 처럼 생긴 꽃이 화르륵 피는 걸  본적이 있어

숙자도 아마

양귀비 펴지는 순간을 볼 수있을 것 같다.

이렇게 바짝 닥아가다 보면,

렌즈가 아주 선명하구나 .

혜경아, 이 빨간 양귀비는 우리집 굴뚝 옆에 한두그루가 있던것이 씨가 터져 저절로 나온것인데

올해는 유난히 실하고 탐스럽네. 아마도 내일은 꽃이 많이 필것 같고

쌔애들 양귀비는 아마도 일주일 있으면 꽃이 필듯 싶어. 우리집 뒤에도 양귀비가 저절로 나온것이 30대 정도가 있는대

무슨색일까 궁금하지. 예전에 양귀비가 있는지 관심이 없었는데 호문이 덕에 다시 눈을 뜨기 시작했지.

내 남편은 양귀비 쌈이나 먹자고 졸라서 오늘 뜯어 노았는데 꽃은 무슨꽃 쌈이나 싸먹지 하는 사람이니

참 멋없는 사람이지. 그저 과일 나무만 좋아서 자꾸 심는데 결국은 그 과일 대부분이 이몸이 다 잡숫다느것을 아니?

헌데 혜경아 내 작티 카메라가 정말 선명하게 사진이 아주 잘나오고 라이트 없이도 거뜬히 사진이 잘나오긴 하는데

맥그로 렌즈로 찍어도 위 빨간 작약은 저 모양이라 실망인데 작티 카메라 렌즈가 왜그리 큰지 그래서 그런가?

혜경사진이나 데비드 사진을  흉내를 내려하니 어림도 없네. 아마도 혜경말데로

투자를 해야할까 보네.

 꽃 피기전에 여리디 여린것 비어 먹고

 꽃 피면 곧 사진 

찍고나서  길어야  이틀후면 꽃잎  떨구니

이 내는 곧 노여워 하는거야  그러다혹  바람이 불면 휘리리릭

다 떨어져 허전하게 하지  XX랄 급하기도 해!!!! 나한테 X 먹고 나면

곧 진득이 딧따 붙는데 징그러워서  또 X 먹여주지

그렇케 x하면서 내 몸도 한번 긁었다가 뽑혀 지는게  양귀비여~

그리곤 두고 두고  사진 보면서[작품]  즐거워 하지

위에 사진 지금은 마져 터졌겠다

아웅 께물고프다

난 대신 아잘리아나[ 진달래 철죽 ]올려볼께 요즘 한창이구나

호문아 빨간 아제리아 인가보네.

빨간 정열의 아제리아는 호문의 정원에 있나보네.

나도 여기 오늘 핀 양귀비를 올려보네.

지난번 꽃보다 좀 맵씨가 있어 보이는것이 역시 양귀비라는 생각이 드네.

역시 !

카메라도 좋아야겠어  [ 떡 안된다고 안반 나무라는 호문이]

나도 니 같이 선명하게 하고팟는데  그만

내 아잘리아와 비교가 되는구먼 ~

아침에 봉우리가 점심엔 피고 요즘 숙자네 카메라 바뻐유~

호문아 나도 처음엔 무슨 비싼 카메라가 필요할까 그냥

있는것으로 잘 찍으면 되지 했었는데 그거이 아니고 사진을 계속 즐겨 찍다보니

욕심이 나기 시작하네. 즉 혜경이가 말한 비싸고 좋은것 그것으로 찍어봐야 겠다는

욕심이 은근히 발동하기 시작한다네.

즉 말을 타면 종을 부리고 싶다는 말 아주 꼭일쎄.

호문이도 자연과 꽃을 사랑하니 아예 처음부터 좋은 카메라를 준비하는것이

좋을듯 하네. 내가 어제 쏘니를 써보니 아즉 서툴러서 그런가 사진이

이중카메라 작티만 못한것 같애.

손에 익숙히니깐 그렇겠지

그런데 혜경 공주는 그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메고 찍고

좋아서 라기 보다는 갸가 체력이 딸릴까?

난 그저 포켓에 쏙 들어가는것이 좋구먼  프로 정신이 없어서이겠지

그 종이 날  피곤하게 할것 같은 두렴이 서는구나  

오늘도 세이프웨이를 가니 어버이 주일이라 각종 꽃들과

 올켓이 10000 아서 마침 청바지 주머니에서  디카 쏙 빼서  

 눌러 눌러 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