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인옥이가 알려주어
티브이에서 "엘 까미노 산티아고가는길"이란 프로를 보았어요.

책을 읽은후라
그 프로를 보며 저곳이  숙소인 알베르기구나!
또 저곳이 가져간 돌을 놓아두고오는 그 십자가구나!
그리고 순례를 하는 사람마다 모두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고  책에 쓰신
그 말씀을 상기하며 아주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사실 근무중이라 티브이가 없어
옆의 중국집에 가서 잠시보고는
오늘 점심은 고마운 마음에 짬뽕을 먹었죠.

그 길을 여자 혼자 50이 훨씬 넘은 시기에 다녀오셨다니...와!!

잠시후 강동희선배님이 보내주신 책 잘받아  첫장을
넘기셨다는 1회 선배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랑스런 선배님들 덕분에
오늘하루도 즐거워졌답니다.

늘 행복하세요(: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