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보내온 이멜을 올려본다,

불과 몇주전,,어디 다른주로 원정을 새벽에 떠나가지고 가서 완주를 하여 그 결승전에서 보스톤마라톤대회의 참가자격을 얻어서

출전등록을 하는데 내년에 하는건 다 북킹이 되어서 2년후에나 뛰게 등록이 도ㅑㅆ답니다,

시상에 그곳에 가믄 모두가 뛰너같다네요,,자비로 호텔 얻고 비양기표도 사고 하며 세계각곳에서 온다네요,


이것은 최근에 온 이멜,,,이번 11월에 뉴욕마라톤 대회에 관한 야그,,

효녀 딸래미가 쉬카고에서 손녀애기를 데리고 와서 엄마 뉴욕마라톤을 응원하고 간다고 집에 한달간 늘어져있어,,,

오히려 사위가 일주일에 한번씩 비양기로 날라온다네요,,,

온 집안이 애기 장난감으로 차 있다네요,,그래서 야 너 언제 가냐? 너 너무 오래 남의 집에 있는것 아니냐? 라고 농담하며,,

즐거운 비명,,,효녀딸은 아무나 두나아? 하하하하


타주로 새벽에 여럿이 가서 완주한 때의 표정이라네요,,,이 결승점에서 보스톤마라톤 자격을 얻어 참가등록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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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랑 아침인사 나누고 만만의 준비를 하고 뛰러 나가려는참에 비가 억수같이 ㅡㅡ 발길을 돌려  안방으로 안착.
창밖을 보니 금시 끄칠모양이 아니구먼.   

뉴욕마라톤이 11월2일. 5만5천여명이 참가 하는 뉴욕의 축제라할수있지. 그날 만큼은 뛰지 않는 온 뉴요커가 한마음이 되어서  달리는 26마일 구간을 꽉 에워싸고 응원에 나선다.  내가 그선상을  미소로 답하며 달리는상상을 해본다.  정말 해낼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우리 회원중에서 여자는 나까지 3명이 출전. 남자들과 함께 새벽 2시반에 출발 하여 스타트지점인 섬에 모여서 대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4,5시간남짓.

 봉사팀이 있어 첨부터 끝까지 서포트를 해주니 든든하다.    보통 추운날씨땜에  대기하며 겪는 고통이 심하다는데 ㅡㅡㅡㅡ
못입는 옷을 낑겨입고 뛰다가 던져버리는 아이디어가 있어서 대충은 오케이. 근데  뛰다가 멈춰 서면 땀은식고 몸은 얼어가고   지쳐서 뛸수가 없을땐 문제다.     딸애가 엄마응원하고 간다고 그때까지 버티고 있을모양.  참으로 효녀중에 효녀아니겠냐.ㅎㅎㅎㅎㅎ

남의집에가서 오래있능게 아니라구 아무리 가르쳐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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