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 왔네요,

교회의 사진사가 찍어서인지 아주 선명히 잘도 나왔네요,


이날,,아주 훠멀한 형식을 벗어나 목회자들도 까만 가운을 안 입고 양복도 안 입고 평상복차림으로 편히 했네요,

지금 미국은 많은 완벽한 격식을 피하려는 경향이 많은것 같읍니다.


취임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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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 대표가 두 동역목회자에게 묻는 질문에 답하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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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로우프를 목에 걸어주는 형식,,,이 로우프를 우리 딸이 두개를 열씸히 만들었답니다. 영원히 기념되기 위해서,,,

목회자로서 또 많은 교단일을 주관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언제 그런 시간이 있는지,,,

목에 거는것은 또 어린이들이 맏았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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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두 목회자에게 손을 얹고 기도를 하는 순간,,,

이 테이블보는 무슨 중요한 자선모금에 모든 교인의 동참을 기념하게끔 각 교인이 자기 싸인을 해서 

치킨망같은 그믈에 직접 매게 했다네요,,,항상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고 그것을 솔선시범하는 우리 작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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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목회자의 허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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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엄숙하기만 할 순간에도 아이들을 자연스레 동참시키는 우리딸,,,

저 목에 걸은 로우프는 긴 하늘색 리본을 엮어만든 것으로 모든 교인들이 사랑의 싸인들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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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렿게 매번 자연스레 자기 아이들도 동참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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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연이를 보세요,,,하하하하 이젠 뭘해도 교인들 눈에는 익숙한가봅니다.

얘는 내 딸이니까 당신들이 나를 원하믄 얘도 당연히? 할수없이? 식으로 긴 회의에도 가서 옆 테이블에서 뭘 하면서 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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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아무 마찰없이 해온 두 목회자들,,,우리 작은 딸이 쉬카고 신학교를 졸업할떄 이 목사님이 오셔서 우리 작은딸을 초빙해갔답니다.

로우프 끝자락에 보이는 장로교단 로고와 교회건물을 우리 작은 딸이 일주일 걸려서 십자수로 놓았답니다.

즈그 엄마하고는 영판 다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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