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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내 이웃들,
슬픈 이,
기쁜 이,
외로운 이,
미운 이,
착한 이,
가난한 이
이 모두는 내 삶의 이유이다.

내 소중한 이웃이 없다면
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하고,
함께 울고,
함께 웃고,
괴로워 할 수 있기에
내 인생은 진정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난한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이다.

아!
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
너무도 짧다.
한정돼 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 순간이
시간속에 묻혀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인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귀한 삶의 시간들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좋은 글 중에서-

 

책을 읽다  그나마도 시간이 없거나 피곤하면 짧은 글이라도 찾아읽는다.

글이라는것이 어느때는 머리로만 알게된다는것을 절감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읽지않는것보다는 위안을 받기도 해서 읽게된다.

이젠 친구들이 눈이 아파 읽는일도 어려워서 포기 한다고한다

어제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눈을 감았다 떴다 하면서 쉬엄쉬엄 홈피에 올려진 글들을

찾아 읽었노라고 추억을 찾아 가슴 먹먹해졌노라  하는데

이역만리 떨어져서 가까이 손잡을 수는 없지만 두어시간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리웁고  보고싶음에 안타까웠다.

그러니 보고싶을때 언제라도 쉬이 만날 수 있는 가까운 친구들은

끼리 끼리라도 더 세월 가기전에 자주 만나시길.........

전화라도 자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