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리운 친구들 모두 모였습니다

    앉은 순서대로 소개하자면~~~

    영종도 연수원에 근무한다는 정경희,
    여고시절 멋빼면 시체이던 현재 윤리선생님 김안나,
    인일의 자존심을 걸고 똑소리 나는교사심정인,

          통계청에 근무하는 모범 공무원 전순복,
          기업은행 12년 근무하다가 현모양처된 심용섭,
          아마도 학교근무경력이 제일많을것 같은 정인순 행정실장,
          예전에 같은학교에서 멋진 남선생님을 물은(?) 부부교사였던 명옥분,

          미국에서 살다 지금은 늦둥이 뒷바라지하는 김은혜,
          세무서도 꽉잡고 일하는 기업체 사장 마나님 경리이사 곽경래,
          아깝다고 주변에서 부르짖는데도
          과감하고 용기있게 교사자리를 두번씩이나 박차고 나온 황연희,

          피부라면 아마도 탤런트 황신혜를 능가하는 강신자,
          예전의 로미오는 영원한 로미오~ 김명숙,
          예쁘다고 하면 닭살~ 그러나 예쁜것을 고집하는 강화의 고영자,
          최초로 여식을 고등학교 교사로 제1의 신부감으로 키운 최정순,

          아마도 우리 12회 중에서는 제일 먼저 인일 장학금을 지원해온 유설희 간호학원
          원장 유설희,
          인일여고 합창제때 분수대에서 지휘하더니 지금은 음악교수에,
          음악학원 원장까지 하는 김혜숙

          그리고 20여년간 유치원을 하다가 과감히 때려치고
          인천의 모든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야심찬 꿈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
          나를 포함하여 모두 17명이 모여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
          다음번 공지사항을 꼬~옥 보시고 그때 못푼 회포 푸시지요~~
          올려진 사진들도 구경하시구여~~~


          ~~~ 여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