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6A1335.JPG

 

이른 아침에 셋트를 말고 있는 조용한 성품의 고영옥
나도 남은 3개를 말았지.
그 후에 연숙이도 말았고.
왜냐!

우리 3명이 룸메였거든

 

 

RC6A1336.JPG

 

해저터널.

일제시대에 물자수송을 위해 만들었다는 해저터널.

쉽지 않은 공사였을텐데
힘없는 국민이 겪어야 했을 고통이 느껴진다.

 

 

RC6A1338.JPG

 

RC6A1347.JPG

 

그 혼돈의 시대로 걸어들어가며..

 

사실은 실패한 사진인데 내 맘대로 주석을 붙여가고 있네.

 

 

RC6A1349.JPG

 

암흑의 시대에도 저 멀리 빛이 보이네

해방이 오고있다는 느낌.

내가 쓰지만 잘도 만들어 설명하네. ^^

 

 

 

RC6A1351.JPG

 

밖에 나오니 해는  더욱 높이 떠올랐고
통영바다는 햇빛에 반사되 유리처럼 빛나고 있었다.

 

 

RC6A1352.JPG

 

개관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한 세병관.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장군님이 겪었을 어려움을 다시 느껴보았네.

 

 

RC6A1353.JPG

 

세병관으로 올라가며.

 

 

RC6A1354.JPG

 

올라가는 길에 만난 희숙이와 옥섭이.

 

 

RC6A1360.JPG

 

살짝 들어가 기념으로 한컷했지만
마음이 급해서였나?  빛이 안 들어와  어둡게 나왔네

 

 

RC6A1361.JPG

 

비록 못 올라가지만 멀리서 한 컷

 

 

RC6A1362.JPG

 

밑에서 만난 성숙이와 선미.

우리나라 간호학계의 대표주자들.

 

 

RC6A1363.JPG

 

내년 1월에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어브 어메리카에 가게될 친구들.

잘들 다녀오시구료.

 

RC6A1364.JPG

 

이 식사가 통영에서는 마지막 식사.
매 끼니마다 포식을 해서 귀가해 몸무게를 재어보니 많이 늘었지.

 

 

RC6A1369.JPG

 

짜잔!
청마 유치환의 생가와 문학관이 있는 곳 방문

 

 

RC6A1377.JPG

 

상옥이와 연숙이
내가 주문하는대로 포즈를 잘 취해 주네 ㅎㅎ

재밌다.

 

 

RC6A1378.JPG

 

촬영자의 요청에 잘 따라주는 두 여인.

 

 

RC6A1379.JPG

 

뒷뜰에 가보니 빨간바지의 인실이가 사진찍는다고 폼을 잡고 있네그려.

 

 

RC6A1380.JPG

 

다리는 왜 들고 그려?  빨간바지님.

 

 

RC6A1384.JPG

 

삼삼오오 청마가 거닐던 마당을 오가며 추억을 만든다.

 

 

RC6A1385.JPG

 

 

RC6A1386.JPG

 

돌담이 정감있게 다가온다.
마당에 빨간고추를 멍석 깔고 말리고픈 가옥이다.

 

 

RC6A1399.JPG

 

동피랑 마을 간다고 중간에서 노랑잠바의 영란이를 만나 한컷
이 친구는 왜 그리 잘 만나는 거야?
번개순이 같어.

포즈를 잘 잡아주어 멋진 친구

 

 

RC6A1401.JPG

 

얘 광희야! 너 정말 오랜만이다.

피부도 뽀얗고 많이 이뻐졌더라.

 

 

RC6A1403.JPG

 

호영아~

웃어요 웃어 땅만 보지 말고.

 

RC6A1406.JPG

 

인천과 달리 소박한 항구의 정오는 평화로웠다.

 

 

RC6A1407.JPG

 

눈을 돌려 다시 국수를 보니 올망종말 작품 만들기에 여념없네.
빨간바지 친구는 여전하고.

 

 

RC6A1408.JPG

 

내 다시 이 곳에, 이장소에 또 올 수 있을까?

남은 생애에 다시 못 올지도 모르는 동네지만

혹여라도 온다면 지금 기분 한조각  이 곳에 남겨 놓았다 찾아봐야지

 

 

 

 

RC6A1409.JPG

 

아직도 국수에 매달린 친구들.

빨간바지 인실이도 그 곳에 머문다.

오래 머리에 박아 놔야지

파란하늘, 녹색나무, 누런 국수, 그리고 청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