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10회 선배님들이 미주여행을 모두 끝내시고 한국에 잘 도착하셨는 것 같구나.

이제 우리들 차례지?

내가 어쩌다 미주 인일 동문회 회장직을 맡게 되었네.

아직 인수인계가 끝난 시점은 아니지만

우리 여행건은 어쨌거나 의견을 모아야 할 것 같아서.

올 수 있는 인원은 파악이 되었는지?

우선은 크루즈 예약을 5월말에는 끝내야 한다니까

누가 여행을 담당할 건지?

담당하게 되는 친구는 칠화선배님께 많은 조언을 부탁하며 일을 진행시켜야 할 것 같네.

10회선배님들의 환하게 웃는 사진을 보며 약간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는구나.

선배님들 모두 좋은 여행을 하신 것 같아서  말이야.

이곳에서 우리들이 해야할 일,조언 그런 것들도 서로 의견을 나누었으면 해.

나도 이곳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는 중이야.

이곳 여행 담당은 택사스주 어스틴에 사는 왕재순이 하기로 했는데 거리도 있고 하니

나도 거들께 -

우선 이렇게 운을 띄운다.

구정이지?

다들 바쁠테니까 천천히 설쇠고 의견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희숙이네 경사가 있다는 글에 댓글도 못단 것 용서해 주세요.

희숙아 축하해.

여행에 꼭 와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