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어디에 고맙다는 인삿말을 써야할 지 망설이다
그냥 이곳에 들려주시리라 믿고 이곳에 감사의 글 올립니다.

일하며 듣기에 적당한 음악 씨디 감사하고요.

가문의 가보로 내려줄 수 있는 송 창식님의 사인지 역시 두 손 모으고 받았습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언젠가 한국 가는 날 꼬옥 찾아 뵙고

저녁 사달라 할께요. 헤헤..

용순언니까지 신경 쓰시고 선물 보내주심에
재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언니가 이곳에 13일날 도착하면
확실하게 전할께요.

밝아 오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