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와이 출장이 이루어지면서

1월에 모였던 친구들이 5년후에 하와이에서 만나자고

굳게 약속하던 생각이 나면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ㅎㅎ


2014-06-23 15.10.22[1].png


 하늘을 내려다 보면서

이제 4년 반 후면 우리 친구들의 얼굴을 볼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5시간 20분의 시간이 그리 길지가 않았다.


2014-06-23 15.20.51[1].png


Hotel의registration하는 뒤에 surfing board가 인상적.


2014-06-23 15.23.52[1].png


The Modern Honolulu Hotel의 방에서 내려다 본 전망

혼자 테라스에 앉아서 고독을 가끔 .. ㅎㅎ


PhotoGrid_1404022561819[1].jpg


방이 화이트로 꾸며져서 기분이 상쾌하고 하와이 답게 카라풀한 스카프로 장식도.

누구랑 같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났지만 ...

혼자 그런데로 일하고 잘 쉬고 왔단다.


PhotoGrid_1404023424530[1].jpg


2014-06-29 00.09.00[1].png


하와이 계신 종대언니께서 마침 유럽여행을 마치시고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영희언니에게 듣고 인사차 전화를 드렸더니

정말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버선발로 뛰어나오셔서

후배를 위해서 하와이안 춤과 불춤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언니랑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밤의 와이키키 해변을  걸었단다.


2014-06-29 00.13.03[1].png


3시간이 틀리니까 새벽 4시에 잠이 깨어 뒤치닥 거리다가 혼자 호텔을 끼고

해변으로 나가니 벌써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PhotoGrid_1404028964907[1].jpg


같이 일하는 Jennifer가 내가 멀리서 왔다고 대접한다고

Kalia Road에 있는 Halekulani에 가서 노래를 들으면서 칵테일 한잔을 하는 동안


2014-06-23 15.12.36[1].png


어두워 지면서 석양이 깃들인 멋진 Waikiki

.

.

.

.

.


5년후라고 했는데 우리가 만나지 벌써 6개월이 지났지?

얼마 남지 않았네 ㅎㅎㅎ



보고 싶은 친구들아 ~

우리 만날때까지 모두  건강하여

다시한번 만나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라면서


토요일밤에 깜깜해진 우리 10회 방에 불을 지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