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오늘에야 홈피에 들어왔어요.
슬픔을 함께 나눈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염려와 위로의 덕분으로
장례일을 모두 잘 마쳤습니다.
부모님 살아계실제 잘 해드려야지
돌아 가시고나면 아무리 외쳐도
소용이 없군요.
어제 삼오제 마치고 오는 산 길은
몹시도 허탈하고 쓸쓸하여 어디에다
내 볼을 비비여야 할 지 몰랐습니다.
선배님들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2008.11.05 18:11:36 (*.36.170.165)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인사를 올린거보니 맘이 더 짠하네.
많이 힘들어 기력이 쇠했을꺼구만 ...
어떤말로도 너의 슬픔을 감할순 없지만 마음을 추수려야지.영숙아
차가운 바람이 널 더 힘들게 하여도 용기와 어머님이 주고 가신
사랑을 생각하며 이겨내자.사랑해 영숙아.
많이 힘들어 기력이 쇠했을꺼구만 ...
어떤말로도 너의 슬픔을 감할순 없지만 마음을 추수려야지.영숙아
차가운 바람이 널 더 힘들게 하여도 용기와 어머님이 주고 가신
사랑을 생각하며 이겨내자.사랑해 영숙아.
2008.11.05 18:53:42 (*.197.159.240)
선배님 어머님과 비슷한 시기에
저도 같은 상황이어서
현재의 선배님 심정이 제 마음과 같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선배님! 저랑 함께 기운내세요.
어머나~~~영숙아~~~
큰 일을 잘 마쳤구나.
마음이 쓸쓸하다못해~~춥지?
모든 생사는 내 주관이 아니잖니?
의연히 마음먹고~
씩씩하게 살자~
영숙아~힘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