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12'
진짜 아주 파워풀 했어요.
특히 복장....특이하고 멋져서
역시나.....했지요.
연주 특성상 리허설이 필수인데,
못 해서 당황스러웠다는 이야기 들었지만
그대들 덕에 모두 신나게 즐겁게 좋았다는 말 하고 싶어서...
자랑스러웠다는 그 말 해주려고 왔지요.
또 하나...
이 글 읽으시는 약간의 시간이 있는(?) 후배님들은
우리 11기 게시판 윗쪽에 링크 되어 있는 11기 전용모임터인 인일넷에 한번 와 보시기를....
거기 '참새방앗간'에 내 이름으로 올린 글 한번 읽어주셈.
(이거 호객행위 확실한데....괜찮은 건가요?)
이렇게 뵈니 또 반갑습니다.
... 스스로 만족스럽지못해 (내가 왠만했어야지..) 사진 보러도 안왔었는데..
사진은 정말 그럴듯하네요. 멋지다 파워12...
그건 그렇고.. 참고로 오늘 유명 쇼핑클럽 절인배추 10키로 가격이 18,900원이니 거의 반값이네요.
같은 제품이라도 누구누구가 만들었다더라 하면 그 정도 함께 느껴져서 전 훨씬 좋아한답니다.
어떤이는 이건 시골에서 농사지은건데.. 하며 소개하는데.. 농사짓지 않은 농산물도 있나? 하고
놀릴때도 있지요. 직접 아는 사람이라면 그의 정성이 느껴져서 더 잘 소개하고싶은 마음에서이겠지요.
올해는 주말 시간 잘 맞춰 충청도산으로 김장해야겠네요.
몇일전 직접 가꾸었다며 일요일밤 보내줘서 은근 내 눈총을 받았던 순무, 작은무 몇조각 ...
보낸이의 정성이 무 한개한개마다 느껴져 사진까지 찍어두었었는데.. 같이 보아주세요. ㅎㅎ
명희언니. 감사해요.
11기도 밴드하려 했다는 말듣고 걱정도 했는데..
대단한 연옥이를 3달 막 볶았더니 드럼을 곧잘 하지 뭐에요?
드럼선생님이 불가능한 것처럼 그러시다가 며칠 해보시더니
할 수있을것 같다고 했어요. 그래서 할 수있었어요. ㅎㅎㅎ
옷은 한경숙이 초등학교에서 빌려왔구요.
정말 잘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명희 언니야~
각 기수가 다 특징이 있지만 11기는 참 독특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아주 내실이 있고.
어제 언니가 들어가 보래서 들어가 본 인일 넷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정말 탄탄한 카페더구만요.
아주 실하고 진실하고 다정하고.
좋은 콘텐츠가 꽉 차 있던데요.
아니! 이런 내공이?
오랜 시간 이어온 언니들의 담담한 우정이 만들어낸 아주 좋은 소통 공간이었어요.
자주 들어가서 듣고 배울 게 많던데요.
지금까지의 자료만 해도 말예요.
다양한 콘텐츠보담은 인간 관계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는 전체 홈피보다
오히려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는 작은 까페의 위력을 느꼈답니다.
언니네 마임과 음악이 어우러진 연극 감동적으로 봤어요.
어느 부분에선 눈물이 핑 돌던데요.
정말 잘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언니들의 잘 화합된 모습이었어요.
편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그런 표정들로 가득 차서 얼마나 보기가 좋고 마음이 뭉클하던지....
ㅉㅉㅉㅉㅉ.......
우리 갱수기가 고생을 많이 했어요.
갸가 또 참 착하잖아요. 티도 안 내면서 뛰어나고.
둘이 하도 친하다니까 경숙이를 보면 언니 생각나고 언니 보면 갱수기 생각나고.
오늘 아침에는 곰배령 가던 생각이 나두만.
참 좋았는데......
친구를 위해 이리 귀찮은 일 하는 언니한테 한 표!
힘들게 농사 짓는 분들이 즐겁게 웃으셔야 할 텐데......
한 끗발 x끗발이라설까?ㅎㅎ
한 기수 차이가 임의롭고 편해.
13기 발표할 때도 얼마나 이쁘고 구엽고 좋던지.
우리 기다리면서 같이 막 추면서 성원해 줬다우.
갸들은 웬 춤을 그렇게 잘 춘대요?
애구... 얼마나들 연습을 했을까 싶어 맴이 뭉클해서 기냥 박수를 마구 쳐 줬지요.
에구 김치.......
자~ 올해의 김장을 위하야 철썩!
나야 좋은 일이라면 참여하는 것 좋지요
어차피 해야 할 김장인데
11기 명희언니?
내용 보는 즉시 041 그번호로 김명희씨 물어보고 사면 되는 건가요?
난 40kg 할거예요 그리고 거기 써있는 한 포기는 배추 한 통을 말하는거지요?
12기 나의 친구들아 내가 맛있는 김치 먹고 매끄럽게 노래 불러 줄께
참 노래 잘하고 싶었는데 왜 입으로는 딴 소리가 나오던지 아님 아주 안 나오는거냐?
나두 드레스입고 멋지게 노래 좀 뽑아봤으면 좋겠다.
난 뭐든 시키면 잘하니까 옥규가 규야 나가봐 하는 즉시 o.k 했쟎아
왜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시켜서 나가 노래를 부르면 웃는걸까?
나두 40KG 주문했다.
김장할 때 며칠 전에 주문하면 된다더라구.
올 해는 배추 걱정도 안하고 씼어서 온다니 속만 만들면 되네.
명희는 요즘 통 안보이더니 좋은 일 많이 하는구나.
그래도 가끔은 봄날에도 나오려므나.
어머나....
여기서 명옥이 언니까지.....
작은 곡도 너무나 정성으로 연습하고 준비해서 피아노 치시듯
모든 생활 어느 곳 하나 빈틈 없으신
주부 9단 언니....반갑고 고맙습니다.
봄날방에도 이따금 들어가 읽기만 주루룩 하고는 글 쓸 여유를 못 가져서 죄송.
저희 깃수 별당(?)에까지 오셨었군요.
사실 그 성욱이란 분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데, 제 오지랍이....(김치가 맛있을 것 같지요?)
마음에 가득한 따뜻함이 밖으로 묻어나오는 것인가 봐요.
그냥 바라보아도 알 수 있는 정 많은 12기 후배들....
봄날팀 춘선이, 옥규, 혜숙이 나와서 반겨주니 고맙고...
내가 좋아하는 두선이랑 친한 정화씨, 글 잘 쓰는 임규씨도
웬 호객행위냐고 안 해주고 호응해주어 고마워요.
동문문화제 준비 열심히 한 것 리허설도 못했다는데
우선 상징적으로 너무 좋았고, 연주도 훌륭했고
(작년엔 한경숙이가 실수 안 했으면 어쨌을까 싶게 재미있었거든요.ㅎㅎㅎ)
올해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공로가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해요.
깃수별로 다 특징이 있어서 참 다르면서도
역시 한울타리에서 자란 공감대...라는 것이 거의 같은 것
참 신기하고 신나는 일인 것 같아요.
저희 11기 모임터 '우리 사는 동안에' 같은 방에는
서양미술사, 특별한 갤러리 그림들
주옥같은 시를 음악과 함께 정리해 놓은 것들이 가득합니다.
거의 4-5년 간 정리해 놓는 친구가 있어서
시간 있을 때 가끔 들어와 보는 것도 좋지요.
(문제의 배추는 11월 15일 이후부터 택배한다던데
인일동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주문하면 될 듯)
명희 언니가 우리 방에 오셨네요.
반갑고 반가워요.
제가 얼른 11기 모임터에 가서 봤지요.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저도 늘 김장때가 되면 우짜노 하고 걱정이었는데....
이 동네에 배추 필요한 아줌마들에게도 이 좋은 소식을 알려 줄게요.
얘들아 ~
명희 언니가 가 보라는 곳에 가 봤더니
김장 때 필요한 맛있는 절임배추를
농촌과 직접 연결해서 살 수 있는 정보가 있더라.
절임 배추 뿐만이 아니고 거기에 가서 직접 김치를 해 올 수도 있다는데
우리 친구들이 같이 모여서 1박 2일 놀이 삼아 가도 좋겠더라.
얼른 가서 보셔.
명희 언니 ~
유익한 정보 정말 고마워요.
이런 정보는 두루 공유하는게 좋은데....
농촌과 도시가 직접 연결되는 일이니까요.
암튼 명희 언니의 마음씀이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