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창회장 이은기입니다.
어제 푹들 주무셨어요?
저도 오랜만에 늦잠을 잤어요.
2008 인일 문화제, 모두들 즐거운 저녁이셨죠?
성황리에 모두 만족스럽게 끝나서 정말 기쁩니다.
동창회에서 문화제를 준비하면서
저는 우리의 현재 삶에 우리의 고교시절을 들여옴으로써
다 발휘하지 못한 끼를 살리고 싶었어요.
펼쳐놓으니 정말로 잘 들 망가져서
저런 끼를 가지고 어떻게 모범생 인일교정을 견뎠나,
저런 끼를 지니고 어떻게 한국의 여성으로 살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만 들더라구요.
노심초사 준비하면서도 언제나 믿음은 있었어요.
인일은 기회를 제공하면 모든 일을 잘 한다는 믿음요.
역시나 예상보다 넘치게 잘 하시는 모습들에
저도 기쁘고 보람 있었습니다.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
우리 인일은 무엇이든지 잘 하면서도,
나서기는 싫어하더군요.
겸손한 마음이신 줄 잘 알지요.
그러나 그것이 동창회 일 하는 데는 가장 어려운 점이더라구요.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회장님, 성황리에 인일축제를 마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렇지요, 인일은 책임감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던져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지요.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수고한 사람은 각 기수 회장님들과 송미섭, 금현숙, 황정순 후배입니다.
모든 크고 잔 일을 다 해결해야 했던 송미섭 후배,
가장 큰 책임감으로 전체를 지휘해야 하는 심적 부담이 컸을 문화위원장 황정순 후배,
그리고 스폰서를 찾아 다니며 직접 인일의 재정을 위해 애쓴 부회장 금현숙 후배가 한 일은
다른 사람이 하기 어려운 가장 힘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모든 임원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가장 열성 있게 뭉쳐서 무대를 화려하게 해주신 4기 선배님들,
마지막을 열광의 분위기로 이끌어준 12기의 공로도 잊지 않아야 되겠지요.
그리고 드러나지 않게 일해준 많은 사람들.....
또 있군요.
15기 후배를 18명이나 만날 수 있었다는 기쁨도 안 적을 수 없지요.
홈피로서는 그들이 꽃 같이 아름다운 보배들이지요.
빨리 그들이 들어와서 홈피를 더 생동감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한참은 25일의 얘기로 홈피가 후꾼 달아오를 것에 기분이 업 되어 있습니다.
어서 동영상 보내오라고 독촉을 한 번 해야겠어요.
인일 동문들, 사랑합니다.
회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말없이 조용히 추진력을 발휘하셔서 성공리에 끝난 것 아닌가 싶어요.
우리 후배들 참 멋져요!!!
함께한 임원진들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저의 친정 어머님이 돌아가심에 대해 전화로 위로의 말씀 감사했습니다.
위와 같은 사유로 아직은 흥겨운 행사에 참석할 마음의 여유가 되지를 않아
25일 행사에 동참하지 못함에 대해서 이해해 주시는 마음 더욱 감사하였습니다.
정외숙회장님을 도와 인일동창회 역사상 최초였던 제 1회 인일의 밤을 2005년에 진행할 때가 생각났습니다.
당시는 처음이라는 것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그때 그런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가 이번에는 더욱 컸을 것으로 의심치 않았답니다.
먼저 한 사례가 없어 준비상에 어려움이 많았었지만 결과가 좋아서 뿌듯했었는데
이름은 인일의 밤에서 인일문화제로 바뀌었을 뿐
대성황을 이룬 것같아 더할나위 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금현숙 부회장님,김영주위원장님, 문화위원장님 이하 모든 준비위원님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사진과 영상 더 많은 볼거리가 올라올 것이 기대됩니다.
당시는 미디어 게시물 올릴 수있는 사람이 제한되어 있어서 관리자의 발품이 많이 필요했었으나
이제는 관리자 없는 체제에서도 이렇게 많은 게시물들이 기수마다 올라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발전같습니다.
동문들의 미디어에 대한 친숙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뜻이겠지요.
당시 기획된 옆학교 동창회장님들 초빙도
이번 행사에서는 더 많은 학교의 동창회장님들의 참여로
남학교 보다 한발 앞서서 인천지역사회의 한마당에 일조를 커다랗게 한 것같습니다.
거듭 인일문화제의 성공을 축하드리옵니다
동창회장님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부인(인일12김연옥)덕분에 인인여고와 인연을 이어가면서 인천의 ,아니 전국의 인재들이 인일에 다 모였구나하고 감탄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피 덕분에 전전 박광선 회장님,정외숙 선배님과 인연이 이어지고 이번에 저명하신 회장님을 뵈오니
그 자체만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더더욱 不請客아라고 할 수 있는 저희 몇몇 인일의 부군들을 두손 벌려 환영해주시니
무한한 영광으로 길이길이 기억될 것 같습니다.
뛰어나신 지도력으로 인일동창회가 무궁하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이 갑니다.
인일문화제 성공적 개최를 축하드리며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제일 보기 좋고 성공한 축제라 생각되어 지는 것은 무엇 보다도 일단 눈에 제일 먼저 띄는 참석 인원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에도 지난 행사와 같이 한 공간이 모자라게 꽉 들어 찬 동문들의 모습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더욱 그리워 지는 것은 옛 친구들과 공유했던 시간이라 여깁니다.
잠시나마 지난 시간들을 되새기며 즐거워 하는 예전의 귀 밑 1cm의 순진한 단발머리 소녀들이
엎어지고 망가지고 때론 감동스러워 눈물을 비추기도.... 내년 이맘 때 또 이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생각도.
둥그렇게 손을 잡고 부둥켜 안으며 축제의 휘날레를 아쉬워 했지요.
감동, 정열, 유쾌한 문화제를 깔끔히 치룰 수 있도록 노심초사 분주하셨을 동창회장님과 부회장님,
홈페이지 기능을 십분 발휘하여 진행 과정과 알림 등등에 궁금증이 없도록
실시간 보고를 해 주신 관리자님 이하 홈페이지 임원들, 그리고 이번 축제를 주관한 문화위원회의
황정순 위원장님과 우리 친구 김영옥 위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축하 케잌 자르기>
먼 거리에서 촬영을 하여 무대만 잘라 편집하였습니다. (화면이 별로라서....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