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설악산 계곡의 단풍에 붉게 물들어 보고 억새풀이 반기는 삼청동 길도 걸어보고 새벽 봉정암에서 안개에 젖어 낭만을 이야기해보고 인천 문학경기장 음식축제에 가서 진달래 화전, 찹쌀 부꾸미를 먹고 국화차도 한잔 마시고... 김영희 선배님 덕분에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2008.10.18 11:19:32
9.김영희
아~ 반가워요~~! 외국생활 하면서도 경숙님 글을 보면 이곳에 사는 이들보다도 더 우리의 감흥을 불러 일으키는 글을 올려줘 잘 보고 있어요~ ^*^ 그리고 사진으로 고국의 가을을 느껴보며 행복해하는 후배님덕분에 나 역시 행복하네요~~
여러가지 흥미로운 볼거리를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저는 내일 상암 경기장 하늘 공원 가기로 했는데,
피곤하니 가지말까? 요렇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