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양혜숙 딸(이재인양)이 결혼을 합니다.
그동안 동창회에 나오지도 못했다고 절대로 올리지 말라고 하는데
이걸 계기로 친구들과 연락이 되면 좋쟎니?
일시 : 2008년 10월4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 서울대 연구공원 웨딩홀
tel - 02) 702-0464,0465
2008.09.22 12:47:04 (*.172.221.40)
혜숙아~ 축하 메일 보내려고 했는데....
정말 축하 해.
니가 사위에게 얼마나 잘 할지 안봐도 비디오다.
웃을 때, 너 참 이쁘니까 결혼식날 절대 너 울지 마! 알았쥐!
2008.09.23 21:47:46 (*.219.253.233)
혜숙아
시집간다 하면 "뺏기는" 기분이고
결혼한다 말이 더 공평하단 생각이
이글을 쓰는 순간 드는구나.
자식 애지중지 키워 스스로의 보금자리 꾸미는 그 첫날부터
두 젊은이가 오손도손 재미있고 깨소금맛처럼
잘 살기 바랄께.
축하한다.!
시집간다 하면 "뺏기는" 기분이고
결혼한다 말이 더 공평하단 생각이
이글을 쓰는 순간 드는구나.
자식 애지중지 키워 스스로의 보금자리 꾸미는 그 첫날부터
두 젊은이가 오손도손 재미있고 깨소금맛처럼
잘 살기 바랄께.
축하한다.!
2008.10.06 14:15:42 (*.79.20.43)
궁금한 사람들에게!
잘 다녀왔단다.
혜숙이 딸은 처음 봤지만 길에서 보면 금방 알아볼 정도로 혜숙이와 똑같이 생겼어.
난 오히려 그 딸이 더 친구 같더라.
젊은 시절의 기억이 강하니까!
글쎄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신부대기실로 혜숙이 찾아갔더니 아들 딸에게 명옥이 아줌마야 하는거야.
그랬더니 걔네들이 너무 반갑게 인사를 해서 놀랐어.
사진에서 봐서 잘 안대.
그러니까 혜숙이가 우리와 안만나고 살 동안에도 열심히 사진보며 애들하고 대화를 했다는 이야기지.
뭔가 찌르르르 하더라.
딸도 예쁘지만 사위는 탈렌트(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남) 처럼 키 크고 잘생기고
의대다니는 아들도 키가 훤출하면서 안재욱을 닮은 미남이더라구.
자식들이 엄마를 끔찍이 아끼는 게 보이더라.
근데 이런 말 써도 되는 가 모르겠는데
혜숙이가 며칠 전에 차사고 났었댄다.
내가 문자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병원에 입원중이었대쟎니?
답신이 왔길래 꿈에도 생각 못했지.
다행이 별로 다친 곳은 없대. 그래도 차는 공장에 보냈다는 거 보면 많이 부서졌나봐.
앞으로는 통원치료만 할 예정이라고.
결혼식장에서는 별 이야기 할 수 없쟎아?
그래서 어제 KTX 타고 오면서 계속 문자로 대화를 했어.
박혜숙이와 김영희가 왔더라.
집도 근처고 직장도 가까워서 셋이는 만나고 지내는가보더라구.
난 남동생이 데리러 온 덕분에 식사는 못하고 그냥 왔어.
덕분에 한번도 구경 못해 본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한바퀴 돌아봤다.
잘 다녀왔단다.
혜숙이 딸은 처음 봤지만 길에서 보면 금방 알아볼 정도로 혜숙이와 똑같이 생겼어.
난 오히려 그 딸이 더 친구 같더라.
젊은 시절의 기억이 강하니까!
글쎄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신부대기실로 혜숙이 찾아갔더니 아들 딸에게 명옥이 아줌마야 하는거야.
그랬더니 걔네들이 너무 반갑게 인사를 해서 놀랐어.
사진에서 봐서 잘 안대.
그러니까 혜숙이가 우리와 안만나고 살 동안에도 열심히 사진보며 애들하고 대화를 했다는 이야기지.
뭔가 찌르르르 하더라.
딸도 예쁘지만 사위는 탈렌트(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남) 처럼 키 크고 잘생기고
의대다니는 아들도 키가 훤출하면서 안재욱을 닮은 미남이더라구.
자식들이 엄마를 끔찍이 아끼는 게 보이더라.
근데 이런 말 써도 되는 가 모르겠는데
혜숙이가 며칠 전에 차사고 났었댄다.
내가 문자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병원에 입원중이었대쟎니?
답신이 왔길래 꿈에도 생각 못했지.
다행이 별로 다친 곳은 없대. 그래도 차는 공장에 보냈다는 거 보면 많이 부서졌나봐.
앞으로는 통원치료만 할 예정이라고.
결혼식장에서는 별 이야기 할 수 없쟎아?
그래서 어제 KTX 타고 오면서 계속 문자로 대화를 했어.
박혜숙이와 김영희가 왔더라.
집도 근처고 직장도 가까워서 셋이는 만나고 지내는가보더라구.
난 남동생이 데리러 온 덕분에 식사는 못하고 그냥 왔어.
덕분에 한번도 구경 못해 본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한바퀴 돌아봤다.
2008.10.07 03:19:35 (*.219.253.233)
명옥아,
소식 고마와.
근데 혜숙이 교통사고,
그만한게 참 다행이다.
몸조리 잘 하길 바랄께.
근데 박혜숙이랑 김영희 전혀 기억이 나질 않네.
누굴까?
소식 고마와.
근데 혜숙이 교통사고,
그만한게 참 다행이다.
몸조리 잘 하길 바랄께.
근데 박혜숙이랑 김영희 전혀 기억이 나질 않네.
누굴까?
2008.10.07 04:27:48 (*.12.199.161)
이제야 봤구나....!
결혼식 전날 나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그런얘기가 전혀 없어 다른얘기만하다
말았단다.
호사다마란 말이 맞네.
큰일 앞두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
그래도 후유증은 오래 가는데....
혜숙아~!
몸조리 잘하고 건강하기 바란다.
결혼식 전날 나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그런얘기가 전혀 없어 다른얘기만하다
말았단다.
호사다마란 말이 맞네.
큰일 앞두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
그래도 후유증은 오래 가는데....
혜숙아~!
몸조리 잘하고 건강하기 바란다.
2008.10.07 13:11:37 (*.79.20.43)
어제 혜숙이하고 통화했는데 자동차사고에는 100% 보상이라는 게 없다는구나.
나도 들은 말이긴 하지만 가까운 곳에서 당한 적은 처음이거든.
혜숙이는 전혀 잘못이 없대.
근데도 20%의 수리비와 병원비는 몽땅 혜숙이 몫이라니 정말 억장이 무너지나봐.
수리비도 견적이 상당하더라구.
게다가 사고니까 진술서니 뭐니 쓰러 경찰에도 가야하고 ~~~~~~~~~ 정말 호사다마라고
멋진 사위 보는 세금 확실하게 내고 있어.
지금은 멀정해도 나중에 여기저기 아프기도 하던데.....................................
그래 얘들아. 중계방송 끝이다.
양혜숙 축하해

훌륭하게 자란 딸 결혼하니 얼마나 만감이 교차할꼬
암튼 많이 부럽고 다시 한번 축하한다.
저지르고 보는 두 여자 떔시 공지란이 풍성해져 좋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