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으로 가는 길을...


우리들은,
둥근 지구(地球) 위에 살면서
직선(直線)으로 된 집을 짓고



직선으로 된 집 안에 살면서


 

 


곡선(曲線)으로 된 그릇에 음식(飮食)을 담아
우리의 생명(生命)을 키웁니다.


 

 


또한,
자연(自然)을 정복(征服)하고 거스르며 개척(開拓)하여
문명(文明)을 만들지만


 

 


자연(自然)에 순응(順應)하고 조화(調和)를 이루며
문화(文化)를 만듭니다.

그러니...
직선(直線)의 문명(文明)만으로 살 수도 없고
곡선(曲線)의 문화(文化)만으로 살 수도 없겠지요.



또한, 우리들은
자신(自身)이 현재(現在) 처(處)한 입장(立場)과 욕구(欲求)에 따라
필요(必要)한 것 좋은 것이 다르게 미련입니다.

뜨거운 사막(沙漠)에서 길을 잃고 헤매며 갈증(渴症)에 허덕이는 사람에게
세계적(世界的)으로 유명한 어느 '오케스트라'의
공연(公演) '티켓'을 준다한들
아무런 고마움도 못 느낄 것입니다.
오히려 그에게는,
한 모금의 '물'이 더 귀중(貴重)하고 필요(必要)할 터이니까요.



우리네 삶에서는 이처럼
"그 무엇이 어떠하다."는 절대적(絶對的)인 정의(定意)나
불변(不變)의 가치(價値)를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나에게는 처치(處置) 곤란(困難)의 불필요(不必要)한 것이라도
남에게는 더 없이 필요(必要)한 것일 수도 있고,
내게 좋은 것이
남에게는 나쁜 것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길고 짧음도, 크고 작음도, 높고 낮음도 마찬가지이고
심지어는
아래 위, 전후(前後) 좌우(左右), 옳고 그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러니, 이 세상(世上) 그 무엇인들
'좋다.' '나쁘다.' '선(善)이다.' '악(惡)이다.'를
어찌 단정적(斷定的)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옳음과 그름,
좋음(善)과 나쁨(惡),
필요(必要)와 불필요(不必要) 따위의
서로 상반(相反)되는듯한 온갖 모순(矛盾)들을
어떻게 조화(調和)시켜 어우러지게 하느냐에 따라
행(幸)의 길과 불행(不幸)의 길이 갈라진다
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勿論),
이런저런 모순(矛盾)들을 조화(調和)시켜
행(幸)으로 가는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직 나'만을 주장(主張)하는 아집(我執)에서 벗어나
남의 처지(處地)와 입장(立場)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졌을 때라야 가능(可能)한 것
입니다.

- * 저 절 로 * -

P.S.) 이 글을 '그 사람들'이 보기나 할는지.......,

 

 

김홍철 - 목동의 노래

목동의 노래 / 김홍철 


   
   웨기스 산에 오르면
   요들레이~~
   사랑하는 님 있네
   요들레이~~
   디 리리리립 요들레이~~
   디 리리리립 요들레이~~

   목동의 흥겨운 노래
   요들레이~~
   골짜기를 울리네
   요들레이~~
   디 리리리립 요들레이~~
   디 리리리립 요들레이~~

   들에 핀 아름다운 꽃
   요들레이
   우리의 사랑 위하여
   요들레이~~
   디 리리리립 요들레이~~
   디 리리리립 요들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