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울 아버지 하늘나라 가시는 길, 문상까지 와준 친구들아, 정말 고맙다.
덕분에 장례식 잘 치루고, 그리고 남이섬에서 너희들을 만나 옥희의 노래CD를 들으며 참 오랫만에 편안한 휴식을 가질수 있었다.
특히 경자에겐 여러모로 더더욱 감사한다.
다음 모임 11월 8일에도 나가도록 해볼께.
다 들 건강하게 또 보자.
홍콩댁 조현재(현옥)
덕분에 장례식 잘 치루고, 그리고 남이섬에서 너희들을 만나 옥희의 노래CD를 들으며 참 오랫만에 편안한 휴식을 가질수 있었다.
특히 경자에겐 여러모로 더더욱 감사한다.
다음 모임 11월 8일에도 나가도록 해볼께.
다 들 건강하게 또 보자.
홍콩댁 조현재(현옥)
2008.08.27 00:37:41 (*.143.58.67)
현재야~! 잘 도착했구나~! 아버님의 소천으로 마음도 많이 아팠을터인데 제대로 위로도 못한것 같구나.
함께한 남이섬의 짧은 여행이 마지막 여름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너의 소중한 샌님으로서의 야기는 한편의 수채화같은 드라마이고...
가을 들녘을 보면 까까머리 소년들과 수줍은 소녀들이 기억 날 것 같다.ㅎㅎ...
열심히 각자의 생활하다 우리 늦은 가을에 또 만나자.
아니 추석에 만나자~!!!
네가 내 친구인 것이 자랑스러워~~~ 늘 건강지키고~~~
혜순아~!! 방가~♡
차분한 네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잘 지내지?
함께한 남이섬의 짧은 여행이 마지막 여름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너의 소중한 샌님으로서의 야기는 한편의 수채화같은 드라마이고...
가을 들녘을 보면 까까머리 소년들과 수줍은 소녀들이 기억 날 것 같다.ㅎㅎ...
열심히 각자의 생활하다 우리 늦은 가을에 또 만나자.
아니 추석에 만나자~!!!
네가 내 친구인 것이 자랑스러워~~~ 늘 건강지키고~~~
혜순아~!! 방가~♡
차분한 네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잘 지내지?
2008.08.31 22:08:49 (*.111.246.99)
현재야,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너의 글이 있네.
우리 나이가 그래서인지 여기저기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들리는구나.
세상일을 우리에게 남기고 편한 세상으로 가시기를 기도할뿐이야.
홍콩 가서도 마음이 쓸쓸했겠구나. 그래도 네가 오면 달려나오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으니 그것으로 위안삼고, 곧 다시 만나자.
2008.09.02 11:09:56 (*.71.223.152)
친구들아, 안녕!
캘거리에 사는 신금재야...
이제 우리나이가 그렇게 되었나보다.
아버님을 보내드린 현옥이 마음을 알 것 같아, 나도 가을국화만 보면 한동안 가슴앓이를 했거든.
2008.09.13 01:39:22 (*.128.176.8)
현옥, 경자야, 반갑다.
은순이도 오랜만이야.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근데 1반 친구들, 이번 9월 1일자로 1반의 이영희가 교감으로 승진한 것 아니?
다른 기(선배님)들은 동기가 승진하면 여기 저기 대서특필하던데...
14기는 잠잠해서 내가 올릴려다 같은 반 친구들이 하겠지 기다리는 중이야.
금재야, 너무 반가워.
널 알게 된 후론 TV를 보거나 책을 봐도 유난히 캘거리 모습이 눈에 더 들어오더라.
엽서에서 보았던 그 모습 그대로, 그 산과 호수와 나무들. 거기에 겹쳐지는 네 얼굴.
이 곳은 오늘부터 추석연휴란다.
난 군에 간 아들 면회도 가고 친정 아버지 성묘도 가려구. 물론 시댁도 다녀와야지.
금재야, 한국에 올 때 미리 알려주고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렴.
은순이도 오랜만이야.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근데 1반 친구들, 이번 9월 1일자로 1반의 이영희가 교감으로 승진한 것 아니?
다른 기(선배님)들은 동기가 승진하면 여기 저기 대서특필하던데...
14기는 잠잠해서 내가 올릴려다 같은 반 친구들이 하겠지 기다리는 중이야.
금재야, 너무 반가워.
널 알게 된 후론 TV를 보거나 책을 봐도 유난히 캘거리 모습이 눈에 더 들어오더라.
엽서에서 보았던 그 모습 그대로, 그 산과 호수와 나무들. 거기에 겹쳐지는 네 얼굴.
이 곳은 오늘부터 추석연휴란다.
난 군에 간 아들 면회도 가고 친정 아버지 성묘도 가려구. 물론 시댁도 다녀와야지.
금재야, 한국에 올 때 미리 알려주고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렴.
2008.09.13 08:57:07 (*.71.223.152)
혜순아
다음 주에 한국에 다니러가야해...
친정엄마가 강화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거든...
짧은 일정이라서 시간이 될 지 모르겠네...
다음 주에 한국에 다니러가야해...
친정엄마가 강화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거든...
짧은 일정이라서 시간이 될 지 모르겠네...
현옥아, 반갑다.
너희 반 친구들이 아니라 니가 실망할까 좀 망설였지만...
1월엔 덕분에 홍콩구경 잘 했어. 함께 갔던 1반 친구들도 고마웠구.
아버지 소식 뒤늦게야 들어서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해.
진작 알았으면 문상 갔을텐데,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믿어.
그 전에도 귀국해서 모인단 소식 들었는데 그 땐 시간이 안되어 못 가고.
그래도 친구들과 남이섬 잘 다녀왔다니 좋구나. 이번에도 경자의 활약이 컸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