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할머니 대열에 입문한지 어언 6년여~~~~
되고 싶다고 되는것도
안되고 싶다고 안되는것도 아닌
세월의 순리에 따라
맞이하게 되는 이름 할머니~~~
친손주 외손주 다 거느렸으니
명실상부 할머니!~~~`
손주 녀석이 불러주는 "할미" 소리에
오금 못피고
사족 못쓰며
자지러지게 행복해지는 이마음!~~~
그런데 요즘 5살박이 외손주가 1춘기를 맞이했다고
모자지간에 전쟁이 한참렸다!.
조신하고 착하여 참하다는 칭찬이 무색할 정도로
개구쟁이짓에
말대꾸에
반항까지......
잠 자는 시간 빼놓곤 잠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데
우리모녀가 연구 분석한 결과로는
아우 본탓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불과 3개월 전만해도
전혀 말썽없던 녀석이
벼란간 돌변한것은 아우의 탄생과 시기적으로 맞 물리니
혼자 몽땅 독차지했던 엄마의 사랑이 반분됨이
무척이나 못마땅 하다 못해 억울하기까지 한 모양이다.
우리 손주의 3개월전의 모습은 정녕 실종되고 만것인가!
그래도 손주녀석의 말썽이
귀엽게만 보이니
못말리는 손주에 대한 할미사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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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09:22:08 (*.212.79.46)
종시미 납시셨네! 작은 손주는 전번에 사진 올라 왔었는데
누구세요 하는 눈동자로 날 보던데
재원이가 문화 반점 자장면 먹은 입 같구나
사랑이 반분됨이 억울한 도련님 기저기 차고 카나다에 2004년도에 왔었는데
훨 소년으로 변했고 4년이 흘렀고
이내는 그간 나이 먹은것 말고 뭘했나 ? 즐거운 하루 미서나 종시마 !
누구세요 하는 눈동자로 날 보던데
재원이가 문화 반점 자장면 먹은 입 같구나
사랑이 반분됨이 억울한 도련님 기저기 차고 카나다에 2004년도에 왔었는데
훨 소년으로 변했고 4년이 흘렀고
이내는 그간 나이 먹은것 말고 뭘했나 ? 즐거운 하루 미서나 종시마 !
2008.08.20 03:26:49 (*.184.21.62)
호문아, 선민아!
글쎄 내 정신이 이렇다니까.
사진 보니 기억이 되살아나는구먼.
미선아!
백일이 다 되어 더 똘똘 해졌을텐데
사진올려 자랑 좀 실컨 하려므나.
2008.08.20 03:55:36 (*.212.60.217)
못 말리는 섬미니! 찿아 올렸네!
종시마! 바로 요 사진
아무레도 위에 미서니 손주 사진 제목을 "누구세요?" 라고 하면 어떨까!
미운 다섯 살도 있다하지 않던가?
그런대도 귀엽게만 보인다니
역시 미선이는 명실 상부 할매구나.
작은 외손자 소개는 아직도 아니 하긴가?
기다려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