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나!
요래하면 후배들이 잘 모르겠지?
미서니는 고군분투 중이지만 친구들이 조용하기만 해서...
또 여사모 방장이니까
여사모 봄날 가서 실컨 놀고,
둘이 북치고 장구치고는 너무 심심하고

난 본의 아니게 인일컴 운영위원 4인방에 계급장 고참으로 2년간 활동해
주어야 할 입장인데...
어쩌다 전국구 위원이 되어서
바뻐서 잘 하지 못하는 중이라 미안하고...

나이 60 넘어 50견이 아직은 완치가 안되어 일주일에 3번씩 운동하고
무슨 운동이냐고?
차차 쓸께(멋진 운동)
또 1달에 1번씩 거북이 산악회 모임 나가고
여름엔 더워서 쉬겠지 했더니 래프팅한단다.
영월 동강에서...살다보니 별 걸 다 해 보네.

올 우리 동기들은 할 프렌이 별로 없는것 같아
호문이가 늘 부르짖는 신속 정확,...아무리 방장기자가 쓸 라 해도 건수(?)가 없으니
좀 쉬더라도 이해를 하시기를....

이 글 비스므레하게는 10번은 쓴 것 같고
맥빠져 당분간 휴(?) 한다.

이번 인일컴 5주년 기념 식에서도 흥복아우가
누나  애쓰고 있어요 하길래
속으론 되게 자존심 상하더라고...

나 촬영으로 모이는 분들하고
산행으로 만나는 분들하고 요사이 아주 재미있게 지내는데...
10기 후배가 오늘 전화주어 (미서니 산티아고 뒷풀이 모임에서 만난)
언니 3기방 잘 읽고 있어요 하길래
정작 우리기는 아직 눈팅 못하는 친구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미서니 처럼 컴을 사랑하는 친구(우리컴의 보물)들이 아주 많으면 좋은데...

특히 해외파 친구들~~~~
호문,  종심,  혜경, 병숙, 정분(오랫만에 까꿍), 인화, 종대, 옥숙, 영환 또 누구있지?
고국의 소식이 늘 그립고 찡하다는 우리의 친구들~~~~
사랑합니다.

광서나!
내 마음을 일기쓰듯 적어보네.
엄마가 뿔났다처럼 한동안 휴가 받고 싶어~~~~

미서나!
소근소근 해야 하는 소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