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모임이 있으면 기수별 참석이 얼마나 되는지

신경이 쓰이지??

아니라고?? 아아님 말고~~

 누굴 오라해야 흔쾌히 참석해 줄까?

했는데 혜숙이만 참석

의리 있는 유경이는 병원 예약땜시~~

조인숙은 휴가 시작에 공부하는 날이라고??

최인숙은 연락 두절이네~~~

부천에 사는 친구들에게 연락하고 싶었지만

못온다는 말을 듣는게 겁이나서 못했다.


나??

소심하지??

우리 방이 너무 썰렁해서 걍~~주저리~~~주저리~~~

아~~

혜숙아
 
전기 주전자  명숙이 것은 그날 전했단다.

얼굴은 못봤지만 물건은 전달이 되었지~~

사라 것도 곧 전해 줘야지~~

신경 써준 혜숙아~~

고마우이~~SNV3622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