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모두들 건강히 돌아오셨다는 소식에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여기 긴 여행의 첫 도착지인 모스크바에서
`여사모`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을 만나 정말 반가왔답니다.
저희 12회 그리운 친구 춘선이랑 선희를 만난다는 기쁨에
선배님들께 좀 소홀히 하지않았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한분 한분 선배님들의 우아함과 유머,그리고 여행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 등등
모두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고 편안한
`여사모`만의 멋진 모습같아 부럽고 자랑스러웠답니다~~~
어렵고 조심스럽기만 하리라 생각되었던 2기 선배님들
춘순회장님,연자언니와 재숙언니들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떠들면서(?) 시끄러운 우리들을 예쁘게 봐주시고
모든 하루 일정에 저를 끼워주셔서
급하게 `써커스`표까지 사서 같이 지내게 해주셨으니......
제가 대접해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언니들이 구경시켜주신 것 같아 죄송하네요.
같이 있었을 때보다
다음 목적지인 상트 뻬쩨르부르크로 가신 다음에야
실감이 안 나고 너무 허전해서
한 동안, 무리해서라도 북구에 쫓아갈 걸 그랬나 후회했답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또 새로운 여행을 꿈꾸며 계획하고 준비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아~~~ㅎㅎㅎ
은혜야 정말 고마웠다.
춘선이 말대로 네가 모스크바에 있어서 그곳 여행이 많이 더 좋았어.
나중에 너에 대한 느낌 쓸 기회가 있을거야.
건강히 잘 지내고 한국에 오면 꼭 연락하길 바란다.
은혜언니~~
반가웠어요
모스크바에 가서 언니 만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됏네요
그리고 언니 바로 만나기 전에 환숙이랑 애들 학교 학부형도
L* 회사 다니는데.....혹시 그엄마 아닐까?
하고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나타나는거얘요
어머!! 맞어 맞어!!!
세상은 넓고 도 좁지요?
학부형이면서 선후배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모스크바에서 선후배로 상면했으니~~
재미있네요
서울 오시면 한번 뵈요, 잘계시구요
너무 고마웠어요 !!
시간이 허락되었으면 같이 여유있게 여행을 할수있었을것을 !!
한국에오면 이제 은혜씨 펜이 많아졌어요 !!
은혜씨한국에오면 그때 얼싸안고 노래도불러보고 ....
모스크바의 추억도 되새겨보고 .... 아고 좋아라 !!
다시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안녕 !!!
널 만난 순간 친동생을 보는 듯 기뻤단다.
구면이라서 그런가?
예쁘게 포장한 귀한 선물과
야무지게 준비해온 먹을거리들이
널 말해주고 있었어.
모두들 많이 고마워했지.
너무 아쉬움이 남는 짧은 만남이었기에
가슴이 더 찡했던 것 같아.
다시 만나면 맛있는 것 사줄게~
항상 건강하거라~~~

오히려 많은 위안과 기쁨을 받았답니다.
여기 모스크바에 정말로 처음으로 아는 사람이 오셨으니까요.
그 것도 원래부터 보고싶던 친구 춘선이와 선희,
`그린사랑`에서 부터 뵈온 예쁘고 다정한 혜순언니와 인텔리전트한 멋진 경선언니
항상 따뜻하고 배려해 주시는 모습의 광숙언니...
(언니가 선물로 주신 귀한 자연식품,감사히 아껴 잘 먹겠습니다!)
여기 오시기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사실
춘순언니를 비롯한 2기 선배님들이 너무 어려워서(뵙기전에)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었는데
너무 젊고 세련된 모습으로 반갑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자미언니의 시원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는
`무조건 성공적인 여행`을 미리 보여주는 듯 듬직했답니다.
조용조용 아름다운 인경언니는 우리 동기 인명이의 언니라 가깝게 느껴지고
(어쩌면 자매가 이리 닮고 인물이 좋으신지..)
시간이 많으면 하염없이 이 이야기 저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날 것 같았답니다.
명구야~~
사촌지간인 환숙씨(아직 후배라기 보다 `현정이 어머니`가 익숙해서..ㅎㅎㅎ)랑
역시두 사람 다 젊고 날씬하고 재빠른 몸놀림으로
여행하는 동안 살림 맡으느라 애썼어....
어쩌면 멤버들이 그렇게 조화를 이루며 재미나게 여행들 하시는지.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저도 한국에 나가면 한번 뵙고 싶어요.
고운 얼굴 만큼이나 고운 맘으로
우리 여사모 일행에게 따뜻하게 환대해 주어서 고마워요!
가진 못해두 글과 사진보며 대리 만족합니다.
춘선이랑 선희랑 반가워서 부둥켜 앉은 모습 진작에 상상은 했었지만
후배들의 모습에서 지난 젊었던 시절두 파노라마처럼 지나가구......
먼 곳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미선언니~~
같이 오셨으면 뵈었을 텐데...
정말 기회만 된다면 `여사모`와 같이 여행하면 참 좋을 것 같네요.
한국에 아주 돌아가면 저도 멤버에 가입할 수 있을까 했더니
요즘 수영복 심사(?)까지 하신다고 해서
절망하고 있어요..ㅎㅎㅎ
언니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부탁드려요~~~
은혜야, 네 이름만 불러도 기슴이 따뜻해지고 그리움이 밀려온다.
가기전부터 춘선이랑 선희가 널 볼 생각에 많이 기대를하고 있었단다.
그리곤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그 곳에서의 뭉클한 감동을 전해주더구나.
난 그동안 지금쯤 모스크바에서 도킹 했을까?
어찌 지내고 있을까? 무척 궁금해했었는데
너희들 사진이랑을 보며 엄청 부러워 하기도 하고 고마워 하기도 하고 있단다.
은혜야, 이따가 춘선이가 보내준 사진들로 동영상 만들어 올려볼테니
그 날의 감동을 떠 올려 보렴.
은혜야 잘 지내~~ 춘선이가 너를 그 곳에 혼자 남겨두고 온듯하다며 많이 애닳아 하더라.
여행 함께 하셨던 분들께 부러움을,
그리고 사진으로라도 상상의 기회가 되어 고맙습니다.
네가 그 밤에 호텔에서 떠나갈 때 어찌 그리 서운하던지....
너와 함께 동행을 해서 더욱 좋았던 모스크바였단다.
맛있는 과일에다 물, 달콤한 과자랑 예쁜 수공예 기념품까지 준비를 해 주어서
우리는 시차적응의 어려움도 다 잊고 즐겁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지.
언니들도 얼마나 네게 고마워하셨는지 몰라.
게다가 톨스토이 기념관도 갈 수 있게 해 주어서 정말 좋았어.
모스크바도 잘 있지?
아직도 내 마음은 너와 함께 그 도시를 거닐고 있구나.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한국에서 만나자.
네가 오면 맛있는 밥 사 주시겠다고 언니들이 모두 벼르셨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