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1) 문경새재
산행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우연히 짝 대학동창회에서 가족동반으로 문경새재를 가게 되었다.
힘들면 중간에 내려와야지 하며
얕은 꾀를 쓰며 완만한 산책코스라 무난하게 4~5시간을 같이 동행함.
왕건 촬영지도 보고 궁예가 앉았던 바위도 만져보고....
힘들었지만 무난히 해냈다는 기쁨에 앞으로 나도 할 수 있을까?
(2) 청계산
산행박사님과 부인들과 함께 한다는데
우리 짝께서 하도 꼬셔서(?)
집합장소에 가보니 다른 부인들은 춥다고 불참인데....
난 초짜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난생 처음 아이젠을 착용하고
그 분들에게 피해 주면 안된다는 오직 그 생각으로
속으로는 아 괜히왔어~~~~후회를 12번씩하며....
다른 남자분께서 안볼 때면 연실 짝에게 눈 흘기고
볼 땐 할 수 없이 체면에 웃고
그분들은 나 때문에 살살 걸었겠지만
정말 빨리 갈라니 제곱으로 죽을맛!!!
(3) 수원 광교산
유난히 층층대가 많아 참 힘들었지만 그나나 일행중
얼마전에 심장수술을 하신 고향 오라버니(제고 9회)께서 아주 힘들어 하셔서...
약간은 위안이 되었지만 코스가 난코스라
광선 산행할때 처럼 갤갤대며
가까스로 다녀왔음.
(4)가평 유명산
일행중에 아픈 분이 계셔 그분 말동무(?)
그 분께서 시인이시라 얕으막한 산을 거닐며 많은 얘기를 주고 받았음
아주 유익한 하루
(5) 강릉 대관령 옛길
관원들이 멀리 푸른 바다가 보이자 세상 끝에 당도 했다고
눈물을 흘렸고 울면서 갔다하여 생긴이름
40여명중 계속 선두 그룹에서 4시간 반 산행을 했음.
앞으로는 중급 수준으로 갈 모양인데....
너무 두렵고 힘들어 그만 두고 싶은데....
(물집이 닷새가 지났건만 아직도 약간 아픈데...)
꽃순이 할미 V자는 이제 추레이드 마크가 됬구먼
곧 토끼가 될터인데 잠적이라니! 그 미남 옆분께 안부 전해라 부럽꾸나
이낸 우리집 2층 15계단 올라가는것도 무릎이 션치 않아서 말이야 ~
용기주어 고맙워.
청계산 미서니도 개그맨과 찍은 그곳~
사진을 많이 찍으니 참 예쁜 모습들도 많은데.....
<이수봉>........ 그곳에서 얼굴이 추워 또 약간 얼은듯하고 힘차게 걸어올라
벌겋게 부은 그 모습!!!
망가진 그 얼굴
그 모습이 오히려 정겨운것 같아 보여주네. ㅎㅎㅎ
요새 문화수준 높여 주어 곱배기로 고맙네.
또 초딩 동창 그 (?) 친구께서 무척 혜경이 반가워 할 걸쎄.
거북이가 꾸준하면 토끼를 잡을까?
미국에서 양념~~~~~~~~~~
아니지 대사 노릇 정말 잘 하네.
옛날의 기억력도 비상하지만 성의 또한 대단해~
우리 짝~은 해외파 친구들 정말 훌륭하고
능력있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과
혜경공주의 학구열에 대단한 감동을 받았다네.
같이 음악을 사랑하고 아직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모짜르트 음악을 좋아하는 데
난 제발 몇번 몇악장 질문 좀 하지 말라고...
빌고 싶은 심정이라고....
어찌 그리 반대로 만났는지 나도 참 아리송송하다.
호문아~
잘 전했다.
건강하게 산행하는 모습이 2,8 청춘이로구나!!~~~
자고로 우리나이엔
살까 말까 할때는 무조건 안사야 되고
갈까 말까 할때는 무조건 가야 된다구 그러던걸!~~~~
그러니 계속 GO !~~ GO~ 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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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날자 전에 보내야 하기에 모두들 고맙다 총총
정순자는 수첩에 주거 미확인에 나와 있는데....
누구랑 친할까?
아는 친구 이곳에 전화번호 좀 적어 주세요.
미서나!
아는가?
알겠음 고고 해 보아야겠지.
미서나!
어제 대치동 김정숙과 통화를 했는데 배우고 싶은데...
집이 멀어 못 배운다고 하며
영분이와 미서니가 배운다 하니까 미서니가 그리 컴박사인데 배울께 또 있을까?
해서 둘이 한바탕 웃었다네.

` 밤새 시원하게 내리꽂는 빗줄기가 가슴을 션하게 해주는데.....
지금처럼 습기먹은 잿빛하늘은 영 생리에 맞지 않는다.
정순자는 일찌기 결혼해서 바로 미국갔단다.
열심한 천주교 신자여서 이은숙 꼬셔서(?) 수녀님 되게 해놓고
미국가서 자라 잡더니
그곳엔 한인 천주교회가 없어서인지 열심히 개신교 신자가 되었더라구!
그리구 서울공대나와 항공사에 다니며
공학박사 공부하는 남편 또 어떻게 꼬셨는는지(?)
목사님 되게 하더니 신학박사까정.....
먹구사는 걱정없는 노년을 오로지 하느님 사업에 헌신하나 보더라구~~
전혀 보수없이 목회 인도하신다네!~~
순자는 전원에서 잉어 50마리 기르고 꽃밭 가꾸고....
순자는 한영순이랑 오혜숙이랑 이은숙수녀랑 절친한 사이란다.
이메일 주소랑 전화번호 공개해두 되는지 몰라서 오후에 전화루 알릴께~~~
선민아~~
이따 오후에 통화하자!!
실물은 그저 그런데....
사진으로 보면 아주 멋지고
어떤 사진은 감탄 스러운데....
별일도 아닌일에 그리 길게 글도 잘 쓰는 걸 보면....
3방 컴으로 빛을 발하고
방장 살려주는 귀한 약재를 늘 조달하여 주는 기분이네.
어찌 친구를 대신하여 혼자 감사 하단말 하기가 면구스럽소.
친구들아~~~
앞으로는 문맹은 데리고 살아도 컴맹은 못 데리고 사는 세상이 온다는데....
부지런히 눈팅도 하시고 살살~~~~
아기 걸음마 걷듯이 한 줄씩이라도 용기나게..... 적어 주세요.
멋진 우리의 친구들!!!
우연히 산악회 이름은 거북이인데...
회원들은 반 이상이 토끼같다.
앞으로 동행을 할 것인지?
아님 슬그머니 잠적을 할지 생각 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