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얼마 전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 중 캐슬 (성 ) 이나 팰리스 (궁전 )등의 이름이 붙은 우리나라 주소 때문에 장학금 지급을
거부당한 일이 있었다. 우리 시대의 달콤한 껍데기 '허영'이 보기 좋게 어퍼컷 당한 것이다.
어디 이뿐인가,미국 동부 상류층의 저택을 지칭하는 '브라운스톤', 초호화 저택들이 즐비한 비벌리힐즈의 후광효과를 겨냥한 '힐스테이트',
캐슬로는 부족하여 캐슬골드까지,우리 주거공간을 지칭하는 말들이 점점 호사스러워지고있다.
왜냐하면 이런 아파트들이 더 빨리 더 높이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이들은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줄지않고 오히려
점점 증가한다. 이것이 '베블런 효과 '이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자신의 성공을 과시하고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치를 일삼는 상류층의 소비행태를 꼬집기 위해 등장'했다는 이 용어의 등장배경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늘 우리들 마음의 집 주소는 캐슬인가, 팰리스인가.
우리 큰딸은 잠실 'G 팰리스'에전세살고, 작은딸은 황학동 'L 캐슬'에 산다. 고로, 나는 왕비이다?

삐뽀삐뽀 ~~~~~~
그날 이후
서순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이라고..
자신의 부를 과시하거나
허영심을 채우기위해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옥순이가 배부른 효과라 잘 지었군.ㅎㅎ)
순하야~!
롯데 캐슬,클래식,팰리스,ㄷㄷ
이렇게 이름을 고급스럽게 지어야
분양이 잘된데요.

우리 대한민국의 장래를 짊어질 개혁과 신진의 주체,
젊은이 들이여! 여러분들은 50, 60대가 겪은 아픔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대들은 조국을 위하여 과연 얼마만큼 땀과 눈물을 흘렸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누리는 풍요로움 뒤에는 지난 날 50, 60대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5.16혁명 직후 미국은 혁명세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만약 그들을 인정 한다면 아시아 또는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 이라는 우려에서였다
그 때 미국은 주던 원조도 중단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은 존 에프 케네디 박정희 소장은 케네디를 만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백악관을 찾았지만
케네디는 끝내 박정희를 만나주지 않았다
호텔에 돌아와 빈 손으로 귀국하려고 짐을 싸면서 박정희 소장과 수행원들은 서러워서 한 없는 눈물을 흘렸었다
가난한 한국에 돈 빌려줄 나라는지구상 어디에도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우리와 같이 분단된 공산국 동독과 대치한 서독에 돈을 빌리려
대사를 파견해서 미국의 방해를 무릅쓰고 1억 4000만 마르크를 빌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 우리는 서독이 필요로 한 간호사와 광부를 보내주고 그들의 봉급을 담보로 잡혔다
고졸 출신 파독 광부 500명을 모집하는 데 4만6천이 몰렸다.
그들 중에는 정규 대학을 나온 학사 출신도 수두룩했다.
면접 볼 때 손이 고와서 떨어질까 봐 까만 연탄에 손을 비비며거친 손을 만들어 면접에 합격했다.
서독 항공기가 그들을 태우기 위해 온 김포공항에는 간호사와 광부들의 가족친척들이
흘리는 눈물로 바다가 되어 있었다.
낯선 땅 서독에 도착한 간호사들은 시골병원에 뿔뿔이 흩어졌다
말도 통하지 않는 여자 간호사들에게 처음 맡겨진 일은 병들어 죽은 사람의 시신을 닦는 일이었다.
어린 간호사들은 울면서 거즈에 알콜을 묻혀 딱딱하게 굳어버린 시체를 이리저리 굴리며 닦았다.
하루종일 닦고 또 닦았다.
남자 광부들은 지하 1000미터가 넘는 깊은 땅 속에서 그 뜨거운 지열을 받으며 열심히 일 했다.
하루 8시간 일하는 서독 사람들에 비해 열 몇 시간을 그 깊은 지하에서 석탄 캐는 광부 일을 했다
서독 방송, 신문들은 대단한 민족이라며 가난한 한국에서 온 여자 간호사와 남자 광부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세상에 어쩌면 저렇게 억척스럽게 일 할 수 있을까?' 해서 부쳐진 별명이 '코리안 엔젤'이라고 불리었다.
몇 년 뒤 서독 뤼브케 대통령의 초대로 박 대통령이 방문하게 되었다.
그 때 우리에게 대통령 전용기는 상상할 수도 없어 미국의 노스웨스트 항공사와
전세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쿠데타군에게 비행기를 빌려 줄 수 없다는 미국 정부의 압력 때문에
그 계약은 일방적으로 취소되었다.
그러나 서독정부는 친절하게도 국빈용 항공기를 우리나라에 보내주었다.
어렵게 서독에 도착한 박 대통령 일행을 거리에 시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뜨겁게 환영해 주었다.
코리안 간호사 만세! 코리안 광부 만세! 코리안 엔젤 만세!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박 대통령은
창 밖을 보며 감격에 겨워 땡큐! 땡큐! 만을 반복해서 외쳤다.
서독에 도착한 박대통령 일행은 뤼브케 대통령과 함께 광부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탄광에 갔다.
고국의 대통령이 온다는 사실에 그들은 500 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강당에 모여들었다.
박 대통령과 뤼브케 대통령이 수행원들과 함께 강당에 들어갔을 때
작업복 입은 광부들의 얼굴은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다.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에 앞서 우리나라 애국가가 흘러 나왔을 때
이들은 목이 메어 애국가를 제대로 부를 수조차 없었다.
대통령이 연설을 했다. 단지 나라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땅속 1000 미터도 더 되는 곳에서 얼굴이 시커멓게 그을려 가며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제 나라 광부들을 보니 목이 메어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우리 열심히 일 합시다. 후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합시다.
열심히 합시다' 눈물에 잠긴 목소리로 박 대통령은 계속 일하자는 이 말을 반복했다.
가난한 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이역만리 타국 땅 수 천 미터 지하에 내려가
힘들게 고생하는 남자 광부들과 굳어버린 이방인의 시체를 닦으며 힘든 병원일 하고 있는
어린 여자 간호사들. 그리고, 고국에서 배곯고 있는 가난한 내 나라 국민들이 생각나서
더 이상 참지 못해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다
대통령이란 귀한 신분도 잊은 채... 소리내어 눈물 흘리자
함께 자리하고 있던 광부와 간호사 모두 울면서 영부인 육 영수 여사 앞으로 몰려나갔다
어머니! 어머니! 하며.. 육 여사의 옷을 잡고 울었고
그분의 옷이 찢어 질 정도로 잡고 늘어졌다 육 여사도 함께 울면서
내 자식같이 한 명 한 명 껴안아 주며 '조금만 참으세요'라고 위로하고 있었다
광부들은 뤼브케 대통령 앞에 큰절을 하며 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을 도와 주세요 우리 대통령님을 도와 주세요
우리 모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를 수없이 반복했다
너무 길어서 일단중지.....<계속>
케슬이나 팰리스는 여기서도 아무데나 안 붙여.
케슬 레스트랑이 한인타운에 있는데 건물은 조그마하고 이름만 거창해서인지
망해가고 있다는구나.
아마도 하꼬방식당, 초가삼간,오두막집.
이런걸로 했으면 괜찮았을걸ㅉㅉㅉㅉ
아파트는 임대주택.<2 유닛, 4 유닛 일때는 개인소유>
콘도는 자기소유일때.
타운하우스도 자기소유.물론 세를 놓을 수 있지.
맨션이란 말도 어마어마하게 큰 집을 말하는건데........
내가 너무 척을 했나?
귀동아, 연숙아, 내 말이 맞니? 틀리면 얼른 들어와 고쳐줘.
정원아, 순하야.
이런건 어떻게 불러?
러시아 - 차르스코에 셀로(황제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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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보았잖니? 똑같은것을......
호박방이라는곳은 특별요금을 내고 , 단체관광은 보기어렵다며 보여주었는데
그리고 사진촬영은 금한다는데 우리가 누구니?
먼 옛날처럼 느껴지네.
야들아~~~
그것 내 실력 아니야.
누가 나에게 보낸것 카피 떠서 올렸다.
그것도 남의 댓글 쓰는 곳에.
본문에 올려야 하는데 할줄 몰러.
방장님, 아니면 총무님 . 어떻게 하는거래유?
사진에 아이스크림 들고 먹는여자 꼭 나 닮았다.그치?
자세히 봐 .꼭 닮었어.ㅋㅋㅋㅋ
잠시 더위를 먹어 xx병원에서 얼음찜질 당하는 그대를!
순하야
배블런 효과인지
배부른 효과인지
듣다보니 더 더워지네
선풍기 바람이나 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