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인천 연서예실(김영희네)에서 정보위원회를 가졌습니다.
비도 오는데 서울에서 인천까지 내려오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번의 연락으로 약속이 쉽게 잡혀진 건 인일홈피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홈페이지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 교환을 하고
정보위원 모두 한 마음으로 열심히 홈피를 이끌어 가자고 했습니다.
'인일컴퓨터교실'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을 의논하였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곳과는 달리 인일 동문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을 집어서 가르치는 컴퓨터교실을
운영하는 게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방학 중에 하루 3시간씩 주 2회, 3주간(총 18시간) 운영하는 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의논한 내용을 총동창회에 보고하고 승인을 얻은 뒤에 공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작하는 시기는 총동창회의 의사를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오는 7월 12일 토요일 낮12시에 '게시판지기'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강남역 5번 출구 근처의 '노랑저고리'로 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공지할 것입니다.
서예실을 나와서 김영희 후배의 안내로 간 집은 '중미산'이었는데 알고보니 6회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곳이었습니다.
음식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오늘 모임 장소로 서예실을 내준 김영희 정보위원에게 감사 드립니다.
붓을 들어 한 휙 긋고 싶게 하기에 충분한, 아늑한 장소였습니다.
"행복을주는 홈피"를위하여 불철주야 봉사하고계시는
인일 홈피 관리 정보위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진정한 인일을아끼는 사명감이 없으시면 참 힘든역활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보 위원님들의 노고가 있어 우리인일동문들은 컴앞에앉아서 전세계 곳곳에서 자리하고있는
친구와 그리고 선후배님들과 정담을 나무며 행복해하고 웃음짓고합니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솔향기 부채가 한층여유롭게 온화하게 느껴지네요
수줍을때 살짝 가리는부채라니 평온함이더하구요.
미소를머금은 위원님들 사진을보며 나도 모르게 나의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감사합니다.
멋진 부채를 받아 들고
좋아서 들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바로 서예가 김영희 후배님의 작품이지요.
요즈음은
부채의 용도가 사계절이라고 합니다.
갱년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열이 나니까요
그런데
저는 아니라고 했지요.
사람들과 만날 때 수줍은 척
얼굴을 살짝 가리는 것이 부채라고요.
김영희 후배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