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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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3 13:30:39
김 나는 고구마. 정말 실감나네요.
호박 고구마 사다 놓은 것 있으니
나도 지금 구울랍니다.
토요일 오후에 군고구마 먹기.괜찮죠?
영희씨 고마워요.
호박 고구마 사다 놓은 것 있으니
나도 지금 구울랍니다.
토요일 오후에 군고구마 먹기.괜찮죠?
영희씨 고마워요.
2003.12.13 13:36:41
와~ 김 팡팡 나오는 저 밤고구마 정말 먹고프다. 고구마 살점 하나 뚝 떼내다가 어메~ 뜨거워 하고 툭 떨어뜨리며 아까워하는 모습이 금방 스치네요. 창밖에 소담스레 내리는 눈도 참 따뜻할거 같은데, 저 실낱같은 커튼은 지금 누굴 희롱하고 있데요?
2003.12.13 14:54:12
진짜 실감나네.
창문이 열려있나봐요. 고구마 금세 식겠다. 빨리 먹어야지.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후후 불어가며 먹는 군고구마. 멋지네.
그만은 못해도 나도 엊그제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를 사들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때가 밤 9시경쯤 이었을거예요.
종이봉투를 통하여 느껴지는 고구마의 따뜻한 온도와 냄새.
수십년만에 되찾은 기억이었답니다.
3 개에 2000 원 이라는데 나혼자 먹자니 다 못 먹었어요.
나머지는 껍데기 벗겨 그릇에 담아 두었는데 그 담에는 먹게되지가 않네요.
창문이 열려있나봐요. 고구마 금세 식겠다. 빨리 먹어야지.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후후 불어가며 먹는 군고구마. 멋지네.
그만은 못해도 나도 엊그제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를 사들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때가 밤 9시경쯤 이었을거예요.
종이봉투를 통하여 느껴지는 고구마의 따뜻한 온도와 냄새.
수십년만에 되찾은 기억이었답니다.
3 개에 2000 원 이라는데 나혼자 먹자니 다 못 먹었어요.
나머지는 껍데기 벗겨 그릇에 담아 두었는데 그 담에는 먹게되지가 않네요.
정말 고구마 맛있다 못해 멋져!
그런데 ... 나도 이런것 올려서 인기좀 끌고 싶거덩
가르쳐 주세요. 음악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